합포지목 생어호말 구층지대 기어누토 천리지행 시어족하
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始於足下
아름드리 큰나무도 털끝같은 씨앗에서 니오고 높은 누대도 한무더기 흙을 쌓는데서 시작되고 천리길도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기르침이다.[노자 64장]
노자 63장에는
천하난사 필작어이 천하대사 필작어세
千下難事 必作於易 千下大事 必作於細
천하의 어려운일도 쉬운일에서 시작하고 천하의 큰일도 스 시작은 미약하다는 가르침을 실었다.
세상의 그어떤 위대한 일도 작은 시작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디라도 담대하게 첫걸음을 내딛으라는 가르침이다.
우리는 흔히 작고 마약한 일은 자존심을 내세우며 시작조차 하지않으려 한다. 만약 다른 누군가가 그런일을 시킨다면 크게 감정이 상할 수도 있다.
"도대체 나를 뭘로보고 ?"
그러나 처음부터 크고 대단한일을 맡기면 그때는 어떨까?
'그런엄청난일을 내가 어떻게" 라는 반응을 보이기 십상이다.
세상사 모든일은 가장 작은일이 가장 큰 일이라는 깨달음에서 시작돼야 하지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