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황명선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민공원을 조성하면서 핵심 사업으로 설치한 벽천 폭포가 알수 없는 이유로 가동을 전면 중단한채 보기에도 을씨년 스러운 모습으로 가을을 맞고 있어 공원을 즐겨 찾는 시민들이 조소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담당 부서인 논산시청 산림과 주무 부서 팀장과 주무관은 벽천 폭포가 시설 상 고장이 난것은 아니며 지난 봄 딸기 축제기간 동안은 며칠동안 가동을 한 일이 있다고 말해 그 후 단한차례도 가동한 일이 없다는 기자의 주장을 인정 하면서도 대수롭지 않다는 [?]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일같이 시민공원을 즐겨 찾는다고 말한 한 시민은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공원 조성 사업을 계획했고 황명선 시장 재임 중 수백억 예산을 들인 연차사업을 통해 조성한 시민공원은 논산시민 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감 했으면서도 공원의 증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벽천 폭포가 일수 없는 이유로 연중 가동을 중단하고 있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에 근무한다는 한 여성 공직자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 해서 공원을 조성 했으면 시설물 마다의 본래 조성 취지에 걸맞는 정상가동이 바람직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폭포를 가동했을 때 아기자기한 조명에 폭포 물줄기가 내리고 조명이 은은한 수면이 아름다웠던 벽천 폭포의 멋진 모습 대신 물빠진 바닥면에 마치 해골을 연상케 하는 시설물들이 을씨년 모습을 보이고 있는채 방치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