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영광의 수상

-시화전부문 2개 작품 수상-

  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성인성)은 2023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원상(글봄상) ‘늦은고백’/송순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글도담상) ‘보이실랑가’/임숙자 2작품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인 송순임 어르신의 ‘늦은고백’은 어릴적 가정통신문에 써준 엄마는 중졸, 거짓으로 쓴 중졸은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로 남았지만 이제는 정말 늦깍이 중학생이 되어 마음의 평화를 찾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임숙자 어르신의‘보이실랑가’는 하늘나라에서 책가방 옆에 끼고 다니는 큰딸의 모습을 보고 있을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이 전해져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

  성인성 원장은“이번 시화전을 통해 비문해자의 성인 문해교육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주변에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학습자들이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평생학습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