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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논산 탑정호 영산재 및 문화 예술제 우중불구 성황리 종료
  • 편집국
  • 등록 2023-09-17 18:34:06
  • 수정 2023-09-20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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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거센 빗줄기속 영산제 봉행, 오후 6시 비그치며 2천명 관람객 북적

충남도와 논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불교 법륜종 봉황사가 주관한 2023년 탑정호 영산재 및 문화예술제가 9월 16일 탑정호 시민공원 일원애서 개최됐다.



STN방송이 녹화 하는가운데 치러진 이날 오전의 영산재는 봉황사 주지 성진 스님의 주관하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애국 영령과 억울하게 죽어간 영령들의 넋을 위령하는 불교 불교의식으로 엄숙히 처러졌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제로 이름 붙인 제1회 탑정호 호수 가요제는 이미 1,2차 예심과 결심을 통해 본선에 출전한 12명의 가수 지망들이 수준높은 음악기량을 선보이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합 끝에 영예의 대상에는 "눈물이진주라면"을 부른 충남 홍성군 출신 최민영 양이 차지해 우승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금상에는 "쑥대머리"를 부른 논산시연무읍 출신 최민영 양이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은상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김해윤씨가 차지해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동상에는 전북 전주시에 사는 정재은 씨가 "붓"을 불렀고 인기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이주형씨가 시절인연을 불러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 부터 내리는 거센 빗줄기속에 행사장 시민공원 바닥면이 물에 잠기는 등 오후 6시 30분 에 개최되는 행사 자체가 무산될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기도 했으나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서 관람객 들을 비바람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고 녹화장비 운용을 맡은 STN 방송 제작진 또한 노련한 장비운용으로 행사의 원할한 진행을 도왔다.


특히 이날 행사장을 찾아 왔다가도 점점 더 거세지는 빗줄기 속에 되돌아가는 관람객들이 적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기있는 향토 가수이면서 사회를 맡은 이주성 MC의 노련한 식전 무대 운용으로 행사의 파행을 막았다는 평가가 뒤 따랐다.


또 본행사 진행전 주최측이 섭외 초치한 진해성 ,지원이 설화수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대형 가수들의 팬클럽 회원 들도 전세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몫을 했다는 것이 현장의 평판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봉황사 주지 성진스님은 영에의 입상자들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 뒤 가진 인삿말을 통해 오전에 내리는 거센 빗줄기를 보고 모두 걱정들 했을 터이지만 끝내 부처님의 가피가 본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비를 그치게 해주는 산통함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의 영산재와 2회 문화예술제는

보다 알차게 개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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