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모가 나를 미워 하시면 두려워 하되 원망함이 없으며...
  • 기사등록 2023-09-02 20:12:24
기사수정

  동몽선습[童蒙先習]


부모께서   날 사랑해 주시거든  기뻐하고  잊지않으며  미워하시거든  두려워 하되  원망함이  없으며  부모가 과실이  있으시거든  간하되  거스르지 아니하고   세번 간해도  들어주지 않으시거든  부르짖어  울고 따르며 부모가 노하여   종아리를 쳐서 피가  흐르더라도 감히 미워하고  원망하지 않으며  거처할 때에는  그 공경을 지극히 하고  병환에는 그 근심을 지극히 하고  상을 당하면 슬픔을 지극히 하고  제사할 때에는 그 엄숙함을 지극히 하여야 한다.


부모애지  희이불망   악지 구이무원 유과  간이불역  삼간이  불청 측호읍이수지 노이달지유혈  불감질원   거측치기경 양측 치기락  병측 치기우  상측 치기애  제측 치기엄 [父母愛之 喜而不忘 惡之 懼而無怨 有過 諫而不逆 三諫而不聽 則號泣而隨之 勞而撻之流血不敢疾怨 居則致其敬 養則致其樂 病則致其憂  喪則致其哀 祭則致其嚴]

 


 부모를   대함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잣대로   가늠해서는  안된다는  준엄한  꾸짖음이다. 오직 공경을 다하여  섬기며   비록  부모의  행함이   세상의  사리에  맞지 않는다하도  감히   비난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끝까지   간곡하게  간하고 봉양을 하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자식된  도리를   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ninews.com/news/view.php?idx=267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비회원 글쓰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논산 딸기축제 2일차, ,, 포토 포토,,,
  •  기사 이미지 제20대 총선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윤종근[광석]강영배[논산] 조합장 선처여론 비등 관련 반론 보도문
놀뫼새마을금고
성동농협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