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식 논산시 어르신회 회장의 특별기고문이다. 굿모닝논산의 입장과 다를 수 있다.
백성현 시장의 민선 8기 논산호가 출항한지 어느덧 9개월 , 취임 1주년이 3개월 앞이다.
지난해 7월 1일 취임한 이후 1년도 안됐지만 그간 백성현 시장의 열정어린 행보를 가늠할 성과들은 4년후 논산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12일 막을 내린 2023년 논산 딸기축제의 성공개최는 코로나 19로 참잠해 있던 논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3월 24일 양촌면 임화리에서 첫삽을 뜬 [주]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기공식은 논산을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순항의 돛을 약동시키는 희망의 청풍[淸風]에 다름아니다.
그러나 그날 우리 시민사회를 이끌어가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산 도약의 새로운 이정표 를 세우듯 가슴셀레 했던 자리에 명색이 시민사회를 대표한다는 시의회 의원들 절반 이상이 특별한 별도의 일정이 없는데도 불참했다.
수 백명의 시민들이 눈을 홀긴다. 곱지않은 시선을 보낸다. 나도 그렇다.무슨 이유가 있었을까?
굳이 이날 행사에 불참한 우리 시의원들의 소속 정당이 모두 특정한 정당이라는 점에 눈길이 가지만 설마하니 우리 논산시의 시민 대표들이 조선조의 당쟁의 폐해를 모를리 없으니 그런 생각은 사족 [蛇足] 적 망념일 터이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구름을 보고 빗줄기를 연상하고 긍정적으로 보는이는 구름뒤의 햇살을 상상한다는 말이 있다.
"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는 말이 있다. 새로운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해 머뭇거리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힌다. 백성현 시장이 즐겨 쓰는 말이기도 하다.
미국 ,몽골,베트남, 태국 등 세계 각국을 누비며 우리논산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행보와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 라는 시정철학을 실천하기위해 머뭇거리지 않는 백성현 시장의 신속 과감한 행정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으로도 이해해도 좋겠다.
바라거니와 우리시민들 모두 크게 하나가 되자 ,,어제를 이끌었던 우매한자들이 갈라치기 자해소동으로 찢겨져 나가고 그나마 하염없이 떠나가니 나날이 위축되는 우리논산이다.
여당도 야당도 부질없다. 이제한번 다시맞는 절호의 도약기 ,, 명분은 하나 논산 [論山]인으로 합쳐 나가자
일찌기 인류의 스승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무슨일을 행하는데 무엇을 가늠해 결정할 것인가? 꼭 그렇다 할것도 없고 꼭 아니다 할것도 없으니 오직 의로운가를 살펴 결정할 것이다>
그 한마디를 오늘 그대들과 함께 되뇌이고 싶다.
군자지어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지여비 [君子之於天下也,無適也 無莫也 義之與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충남 논산시지회장 임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