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2월 4일 , 전국 각지에서 액운을 떨치고 새해 소망을 비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펼쳐지는 가운데 제 5회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가 상월면 하나로 마트 옆 광장에서 임덕순 농협 조합장 구본길 상월면장 박두서 주민자치회장 을 비롯한 주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수백명의 주민들이 새해 풍년과 가족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을 담은 염원문을 끼워 넣은 대나무 달집이 활활 타오르면서 절정을 이뤘고 시민들은 막 떠오른 보름달을 향해 두손을 모으며 새해 소망을 기원 했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주민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푸짐한 떡과 과일 등 을 함께 나눠 즐기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