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문화의 변화로 인한 염소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염소사육농가가 크게 늘면서 논산시 관내 염소 축산농가가 40여 세대로 크게 늘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결성한 논산 염소협회[회장 배삼근]가 11월 27일 논산시 가야곡면 함적리에 소재한 "에파코팜" 팬션에서 제1회 논산 염소 협회 화합 한마음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소협회 창립 과정때부터 염소 축산 농가들의 성장사를 지켜봤던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의장 윤기형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해 타 축산 동물에 비헤 환경피해가 적은 염소 사육에 따르는 고충과 아직 미비한 도축 시설 설치 필요성 등에 대한 지자체의 지원 필요성 등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타지역 축 염소 사육 농가 대비 균형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논산 염소협회의 일원이면서 하나염소영농조합을 결성 조합장의 중책을 맡게된 지재국 조합장은 논산 염소 협회는 청정한 염소축산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염소협회 모든 회원들이 논산염소협회를 시민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축산단체로 육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삼근 조합장은 그동안 염소 축산인들이 숱한 난관을 딛고 협회로 출범 시켜오기까지 행정적 으로 크게 도우미 역할을 해준 고마움을 담아 이호철 논산시 축산과장 등 행정 관계자들에 감사장을 전달 했다.
한편 이날 염소협회의 단합 전진대회의 식전공연으로는 우정 출연한 연예인들과 함께 놀뫼 금고봉사단 정선옥 씨의 손녀 김채원 [초등학교 4학년] 양이 훌라 춤 무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