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이 펼치는 생활문화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학습동아리 단체의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의 반김을 받고 있다.
휴일인 9월 25일 저녁 무렵 박노선 강사가 지도하는 놀뫼 색소폰합주단은 논산시민공원 거울연못가 간이무대에서 그동안 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히고 배운 색소폰 버스킹 공연에 나섰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산책길에 나섰거나 운동삼아 시민공원에 나온 50여명의 시민들은 거의 나이 70대 이상의 남녀 합주단원들이 빚어내는 색소폰 음율이 빚어내는 숲속 가을 정취에 빠져들었다.
한편 1시간 이상을 색소폰 연주에 귀기울이던 한 시민은 시가 거울연못가에 간이 무대를 설치했으나 일체의 조명시설이 없어 저녂 녂의 의미있는 공연취지가 반감 했다며 시가 기왕에 간이무대를 설치했다면 거울연못과 간이무대 사이에 작은 축구 꼴대 형태의 기둥을 세우고 조명시설을 설치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을 진두지휘한 박노선 강사도 버스킹 공연 현장 무대가 자신들이 꾸준히 연마해온 색소폰 연주기량을 발휘하기위해서는 최소한의 조명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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