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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정 사포농장 대표 끝없는 측은지심 [惻隱之心], 이번엔 불우학생들에 1천만원 기탁
  • 편집국
  • 등록 2022-09-16 11:59:17
  • 수정 2022-09-16 1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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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정원만 논산교육장 예방, 도움 절실한 학생에 전해달라 1,000만원 기탁


논산시 연산면 사포리에서 "사포농장'을 운영하는 도기정 [65/都基町] 논산시 주민자치회장이 16일 논산교육청 정원만 교육장을 예방 , 기탁식을 갖고 생활형편이 곤궁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도기정 회장으로부터 뜻밖의 성금을 전달받은 정원만 교육장은 일찌기 각급 사회단체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장학금을 기탁받기는 했지만 일반 개인이 생활형편이 곤궁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의 성금을 기탁해온 사례는 극히 드문일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탁식 자리에 동석한 박용배 부적면 주민자치회장은 도기정 회장이 어린시절 극한의 궁핍한 날들을 오직 근면 성실 하나로 극복하고 오늘 나름의 성취를 이루어 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갖가지 선행을 쌓아왔다면서 어린시절 부터의 친구사이인 도기정 회장의 이번 성금 기탁은 그런 지역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기정 회장의 성금 기탁식 자리에 동석한 박은성 교육청 행정과장은 도기정 회장이 기탁한 성금은 도기정 회장의 가탁 취지에 맞도록 지역내 학생중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학생들 20여명에게 각 50만원 씩 전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기정 대표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사회 문제들이 많지만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및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산면 출신으로 현재 사포농장이라는 대형 돈사를 운영하는 도기정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서기 660년 황산벌 전투당시 계백장군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황산성 복원회라는 민간 추진기구를 결성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주도해 왔다.


그러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3년여전 충남도와 논산시가 각 각 1억원씩 2억원의 예산을 들여 황산성 복원을 위한 2차 발굴 사업을 완료 후속사업을 추진 하는 등 지역 문화재의 복원과 그 진면목의 재조명 사업에도 일정한 성과를 얻은 바 있다는 것이 충남도나 논산시 문화재 당국자들의 평[評]이다.


또 연산면 주민자치회장을 맡아 지역의 주민참여 예산제의 효율 운영을 이끌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환난상휼데이 [鰥難相恤]운영위원장으로 추대돼서는 주변의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취지의 식당 운영전반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가하면 논산시 양돈협회 회장 자격으로 지역내 시설 등을 순방 부식용 돼지고기를 제공해 오고 있기도 하다.


특히 도기정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연산면 사포리의 " 사포농장 " 돈사 일원에 대한 축산환경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축산행정 당국의 포상을 받는 등으로 주변의 칭송을 받아오고 있다.


또 어려서 부터 유가[儒家]의 가르침을 몸소 익혀온 도기정 회장은 스스로 모시고 있는 부모님에게도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에는 논산시 유림협의회가 수여하는 효자포양문 [孝子褒揚文]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더 젊었던 시절 주경야독으로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이수한 도기정 회회장은 사회봉사활동의 일선에 나서 논산시주민자치회장에 당선돼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논산시 양돈협회장 및 논산 계룡 축협 이사로 오래 활동해 오면서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축협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라는 주변의 강한 권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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