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5일 특위 위원장 및 당직자 인선을 발표하면서 논산시장 3선을 역임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중앙당 대변인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현정 원외 지역위원회협의회장과 함께 대변인에 발탁된 황명선 대변인은 논산시장 임기를 6개월 남겨놓은 시점에서 시장직을 사임하고 이대명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왔고 6,1지방선거에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에 몸담기도 했다.
황명선 대변인은 "민생 대변인을 기치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우선 챙기겠다."라며 "민생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크게 내겠다"라고 전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의 중앙당 대변인 발탁으로 지방정가에서는 2년뒤 총선에서 재선 현역의원이면서 비명계로 알려진 김종민 의원과 치열한 공천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 대변인은 3선 논산시장, 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 KDLC(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kcc906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