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논산은 8월 3일 오전 연무읍 골프장 조성을 반대 하는 지역주민들이 임성규 시장과의 대화 도중 한상덕 황하 2구 리장이 골프장이 들어서려는 지점과 인접한 성태봉의 정상에 백제시대 축조한것으로 보이는 성터가 있다는 발언을 한데 주목,김용훈 발행인은 유영비 편집담당 이영호 시민기자 등을 대동하고 오후 4시 성태봉 탐방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장에 도착한 굿모닝논산 취재팀은 한상덕 리장과 박종순 골프장 조성반대 대책위원장 이재문 리장,장중섭 씨등의 안내로 현지에 도착해서 해발 450미터[박종순위원장 의 말]에 달한다는 성태봉 정상을 찾았다,
연무읍 소룡리를 거쳐 전북 완주군 화산면으로 이어진 지방도를 따라가다 도계에 이르러 우편으로 약 1킬로미터쯤 올라 맞은 성태봉은 충남논산시 연무읍 고내리와 전북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 로 나뉘어 있었고[박종순 씨 말]군데군데 무너져 내렸거나 파괴된 흔적이 보이기는 했으나 비교적 온전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고 신라와의 접경을 이루고 적정을 지켜보던 봉수대의 흔적이 성태봉 정상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었다,
장중섭씨가 성터 밑부분을 살피고 있다
성태봉으로 길안내를 자청한 한상덕 씨 등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보여주는 성터가 백제시대 축조했다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한반도가 단일국가를 이루던 고려조나 조선조에 이런 첩첩산중에 상당한 규모의 성터를 축조할 이유가 있었겠느냐고 반문하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삼국으로 나뉘어 있던 시절에 신라군의 침입을 방어할 요새 또는 봉수대의 역할을 한 백제성터가 분명하다는 말을 어른들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임성규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성태봉에 백제성터가 있다는 주장을 편 한상덕 리장은 성터의 축조방식이 연산의 황산성터 와는 사뭇 다른점이 있는것 같다고 말하고 그동안 수차례 논산시와 연무읍에 성태봉의 백제성터가 있는것 같다고 말해왔으나 연무읍이나 논산시가 관심을 갖지않고 논산시 지경내에 이런 백제 성터가 존재하고 있는 사실조차 알지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필요 하다면 충남도와 문화재청에 제보해서 역사적인 유적으로서의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백제시대 축조한것으로 추정되는 성터 ,일부훼손된곳외에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태봉에 자주 오른다고 말한 박종순 골프장 저지 대책위원장 은 논산시가 지금이라도 생태보존 1급지역인 고내리 와 황화정리 일원에 조성하고자 하는 업자측의 골프장 조성 계획을 저지하고 필요하다면 전북도와 함께 성태봉 의 백제 유적 탐사에 나서야할것 이라고 말하고 문제의 골프장 조성 예정지역이 논산시나 연무읍 중심시가지와도 인접한 지리적 잇점을 살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사업을 구상하는것이 바람직할것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굿모닝논산은 오는 8월 6일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현지를 돌아본 취재 내용을 청와대와 국회 문화재청 환경부와 산림청에 보내 해당지역의 생태등급 의 하향 조정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충남도를 방문 이완구 충남도지사에게 충남도가 나서 성태봉 정상의 백제성터 [추정] 에 대한 도차원의 탐사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