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의 문학동아리 "시낭송 날개달다 " 화원들이 2022년 상반기 동아리 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를 담은 시낭송 발표 및 친목 모임을 가졌다.
8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에 소재한 까페 위니에서 가진 이날 모임은 강현숙 총무의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정현수 전 강경역사문화원장 민병춘 논산시의원, 김봉숙 논산시낭송인회 회장 도기정 논산시주민자치회장 등 내빈과 지난 상반기 16회 동안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온 나영숙 시인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시낭송 날개달다" 동아리 회원들의 지난 수강 과정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회원들의 숨결 하나 하나에서 묻어나는 시어[詩語]를 통한 문화의 향기가 아름다운 논산의 골목골목에 사람의 향기로 번져 가고 있다며 동아리 학습 과정을 잘 이끌어준 나영숙 시인 강현숙 총무에게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현수 전 강경역사문화원장이 연로하신 몸으로 직접 시낭송에 나서 큰 박수를 받았고 한성환 전 논산시 서기관도 그동안 시작 활동을 통해 지은 시를 낭송 하고 나서 반김을 받았다.
또 논산문화원 김형태 계장이 회원들의 권유로 " 아이 러브 유 !" 를 열창해 앙콜 요청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까페 "위니"는 고급스럽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에 안락한 별실을 구비하고 있어 문학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