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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취임식을 가진 백성현 논산시장이 관내 읍,면,동 순방 4일차인 7월 14일 오전과 오후 부적면 ,연산면, 벌곡면 주민과의 공감토크 형식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논산시정 비젼과 시정 방향을 설명 한 뒤 지역 주류사회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 했다.
이종유 친절행정국장 ,임승택 동고동락국장 , 김진수 행복도시국장 ,김정필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시 국장단과 주요사업부서장을 대동한 백성현 시장은 모두 인삿말에서 지난 선거에서의 따뜻한 성원을 잊지않고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 변화시켜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시장은 오랜날 구두선에 그쳤던 선비정신 ,충효정신, 협동정신 등 논산의 3대 정신을 소환 ,그에 담긴 나라사랑 어른공경 ,겸양,배려 등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어르신을 편안하게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의 역동행정을 약속했다.
특히 시험성적 높이기에 치중하는 오늘의 교육현실을 지적하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시장은 부적면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방위사업청 논산시 유치와 대기업의 모[母]기업을 논산에 유치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대통령에게 보낸 일 등을 소개하면서 논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온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백시장은 특히 탑정지 수변지역의 개발 허가와 관련해 지역 원주민들이 소외받고 있다는 김용주 전 전국 이통장단장의 주장에 대해서 해당지역에서 일정기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원주민들에 대해서는 제한적 수변 개발 허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남 노인회장 등이 건의한 혁신도시 조성 등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의 민원 내용에 담긴 함의를 살펴 부적면 발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연산면에서 가진 주민들과의 "공감 토크" 에서 논산시 예산 규모가 1조원 시대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시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한 가용재원은 950억 정도에 불과한 예산 구조와 흐름을 설명한 뒤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선후 완급을 가려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특히 연산면과 벌곡면을 잇는 황룡재의 지방도 승격과 터널 주성 등의 민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날 읍면동 순방의 마지막 순서인 벌곡면 주민과의 공감 토크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대둔산 충남도립공원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 보완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담당 부서를 통해 현장 실사를 하고 대안을 마련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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