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9대 논산시의회 개원식
  • 편집국
  • 등록 2022-07-04 16:21:55
  • 수정 2022-07-05 15:36:44

기사수정
  • 서원 의장 -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


제9대 논산시의회, 개원식 개최


-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


논산시의회(의장 서원)는 4일 14시에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대 논산시의회 개원식을 열었다.

▲ 윤리강령 낭독 [이상구 부의장 ]



이날 행사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집행부 국․소장, 역대 논산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들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하였으며, 의원선서, 윤리강령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원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열린 의정 구현’,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소신 있는 의정’을 제9대 논산시의회의 두 가지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논산시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의장 서원, 부의장 이상구, 운영위원장 서승필, 행정자치위원장 민병춘, 산업건설위원장 김남충 의원으로 제9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 바 있다.




서원 의장 제9대 논산시의회 개원사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백성현 시장님,

그리고 앞으로 4년간 논산시의회의 새 역사를 써나갈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여러 분야에서 논산시 발전에 앞장서주시는 기관단체장님들, 내외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산시의회 의장 서 원 입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9대 논산시의회의 첫걸음을 격려해주시고 축하해주시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년 전 2021년 지방의회가 탄생한 지 30주년을 맞았습니다. 30년의 시간 동안 우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역량은 눈부시게 성장했습니다.

▲ 서원 의장이 논산시의회 3-4대 의원을 역임한 부친 서길석 전 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주주의, 자치, 참여와 같은 가치들은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의회 정치는 날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 말은 곧 시민들이 의회에 거는 기대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



9대 논산시의회는 두 가지 큰 비전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첫째, 시민의 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할 것입니다.

행정은 시민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제도를 만들고 정책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살아갈 터전의 기반을 닦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행정의 수혜를 누릴 시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 좌부터 조배식 , 김종욱 ,홍태의,서승필 ,이상구 ,서원 ,민병춘 ,허명숙 ,윤금숙 , 김남충 ,조용훈, 이태모 ,장진호 의원

.


의회는 더 열심히 찾아다니고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사소한 의견이라도 소중히 받아들여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소신 있는 의정을 펴나가겠습니다.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서는 것은 곧 신뢰를 쌓는 것입니다.


원칙과 기준이라는 명확한 잣대가 있고 제대로 지켜진다면 탈법, 편법이 사라지고 불신과 갈등은 해소될 것입니다. 의회부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가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논산시민 여러분께선

집행기관의 수장으로 국민의 힘 백성현 시장님을 선출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집행기관을 견제할 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을 그것도 딱 1석 많은 다수당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누구도, 어느 한쪽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시민 여러분의 균형감 있는 현명한 선택이셨습니다.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협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통령선거도 지방선거도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시민들의 삶, 지역의 발전, 시민사회의 통합을 위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일을 할 시간입니다.


오늘 개원식은 그 첫 시작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논산시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의원들을 대표해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논산시의회에 대한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 진심 어린 격려를 부탁드리며 개원사를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4일 논산시의회의장 서 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황명선 후보 논산시장 직임 5개여월 내팽개친 무책임 시민들께 사죄부터가 순서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코앞이다.  내일모레면  사전투표일 .  일주일 후 10일이면  본 투표일이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세명  모두 자기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한다,  나름의  국가  경영방략을 제시하고  근사한  지역별  발전 전략과  미래 청사진을  내...
  2. 윤석열 대통령 本鄕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宗學堂] 방문 파평 윤씨 종학당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충남 논산시 노성면 소재 파평 윤씨 가문 유생들의 후학 양성 시설인 종학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이날  윤대통령의  금의환향 여정에는 이상민  행안부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이 동행 했고  윤대통령과  같...
  3. 지시하 논산농협동조합장 별세 [ 논산농협 조합장 당선  취임식 당시의  지시하 조합장] 지시하 논산농협 조합장이  별세 했다.  향년  68세.그를 아끼는  시민들에겐 충격 으로  다가온 비보다. 지시하  조합장은  부여군 초촌면 출신으로  논산 대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직에  투신 ,  논산시청 사무관  재임 중...
  4. 국민적 인기 한동훈 .기호 2번 박성규 당선 견인할까? 논산 방문길 수천인파 몰려 제22대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가  안갯속이라는  평판이  주조를 이룬다.  기호 1번 황명선  후보와  기호 2번  박성규 후보간    백중세라는  관전평이  있는가하면  가호  7번  이창원  후보의  민민치 않은  뚝심...
  5. 22대 총선 이틀 앞 "판세 뒤집혔다" 기호 2번 박성규 후보 측 기염 제22대 총선이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  2번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  캠프는 논산장날인  4월  8일  오후 2시  논산  화지시장  입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전날  내동공원 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거리유세에  수천시민이  운집 하면서&n...
  6.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박정 전 상무 "dark horse " 등장 지시하  전 조합장의  뜻하지않은  별세로  인해  논산농업혐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가  5월 3일  치러진다.  논산시 선관위의  위탁  관리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신석순 전  감사  윤판수  전 이사  원내희  전 감사 등  4명이  출사표를  ...
  7. 황명선 당선자 “위대한 논산계룡금산의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 다짐 “위대한 논산계룡금산의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 위해 주민 여러분들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 밝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의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황명선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