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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 인사의 기본 "거직조저왕 측민복 (擧直錯諸枉)" 시정의 성패가 그에 달렸다. - 백성현 시장 시대 성공은 인사 [人事]의 공정에 달렸다.
  • 기사등록 2022-06-27 16:41:50
  • 수정 2022-06-29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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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직조저왕측민복(擧直錯諸枉則民伏)



13년 인고[忍苦 ]의 긴 세월 와신상담 [臥薪嘗膽] 한 끝에 압도적인 시민들의 선택에 의해 백성현 논산시장 시대가 열린다.


그를 택한 시민들은 그가 내세운 “논산시민행복시대‘가 활짝 열리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아마도 논산시 방방골골을 누비며 각기 다름 삶의 양태를 지닌 시민들의 바람을 수렴해온 그이기에 그만큼 시민들의 기대는 한껏 커 보인다.



시는 7월 1일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을 준비하면서 백성현 논산시정을 뒷받침할 1,500명에 달하는 시 공직자들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터여서 시민들의 관심도는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백성현 시장이나 10만 시민들이 염원 하는 성공적 시정운영을 위해서는 공정하고 원칙이 있는 상식을 바탕으로 하는 인물의 적재적소 [適材適所]배치가 시금석이다.



노나라 왕인 애공이 공자에게 ‘어떻게 하면 백성을 복종하게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능력 있고 올곧은 인재를 발굴해 바르지 못한 자 위에 올려놓으면 백성들은 복종합니다(거직조저왕 측민복 擧直錯諸枉則民服)”라고 말한 게 잘 보여주고 있다.



인사권자는 인재를 널리 찾고 신중하게 발탁,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대탕평(大蕩平)이다. 정파, 지연, 학연, 종교연 등을 벗어나서 사람을 써야 한다.


도덕적인 인물인가 ? 가정은 가지런한가? 주어진 직임에 충실해 왔는가? 는 기본적으로 살펴야 할 제일의 가늠자다.



측근들도 마음을 비워야 한다. 올바른 인사는 ‘공성신퇴(功成身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측근들이 공을 세운 이후 자리다툼을 하지 않고 겸허히 물러난다는 뜻이다.


공을 이뤘다고 보상을 바라는 참모들은 등용이 됐다 해도 그들이 인사를 좌지 우지 하는 한 온갖 비리에 젖어 들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공성신퇴는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 “공을 이루고도 이에 머무르지 않는다. 대저 머무르지 않기에, 이로써 공도 떠나지 않는다(功成而弗居 夫唯弗居, 是以不去)”는 말에서 유래됐다.


유방이 서초패왕 항우를 물리치고 한(漢)나라를 건국한 데에는 세 명의 주요 참모가 있었다. 지혜로 완벽한 전략을 세운 정책 전문가 장량(張良), 전쟁에 나가 싸우기만 하면 승리로 이끄는 한신(韓信), 후방의 민심을 안정시키고 적시에 물자를 조달하는 소하(蕭荷)다.



하지만 이들의 말로는 달랐다. 건국의 일등공신인 장량은 아무런 공을 주장하지 않고 낙향해 천수를 누렸다. 그러나 한신과 소하는 공을 주장하고 넘치는 부귀권세를 바라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을 위해 단단히 한몫했다고 고개를 잔뜩 치켜 세우는 이들이 없기를 바란다



백성현 당선자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들 편으로 볼 수 없다며 임기를 1년반 이나 남은 서기관 한사람을 내치기 위해 아직 만들어 지지도 않은 허상의 기관장을 맡는게 좋겠다고 넌지시 명퇴{?}를 권유했다는 저자거리의 풍문이 사실이 아니기를 빈다.



올곧은 인재를 발굴해 바르지 못한 자 위에 올려놓으면 백성들은 복종합니다(거직조저왕 측민복 /擧直錯諸枉則民服)”라고 일갈한 공자의 말씀은 그래서 오늘에도 큰 울림으로 회자된다.



막현호은 막현호미 군자신기독야 [莫見呼隱.莫顯乎微 君子愼其獨也] 은미하게 감춰진 것이 기장 잘 드러나고 가장 미세한 것이 제일먼저 들어나니 그러므로 군자는 홀로 있을때도 삼가고 신중하느니라 하셨다.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는가? 누구인들 하늘 앞에 감출게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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