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 시장이 일기 6개월 남기고 중도퇴임 하고 시장의 유고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선 공무원들의 복무자세가 해아해 졌다는 지적이 있따른다.
5월 25일 이른이침 굿모닝논산에 전화를 걸어온 한 여성은 휴대폰을 통해 전해온 한장의 사진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가 공설운동장에 마련한 공용화장실이 고장을 이유로 폐쇄한지 두달이 됐고 그동안 계속 시에 이의 시정을 축구했으나 마이동풍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오늘 아침의 경우 아침 운동을 위해 시민 공원 산책을 마치고 나오던 중 함께 왔던 친구가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겨 화장실을 찾았으나 남,여 두개소로 나눠진 화장실문은 굳게 잠겨져 있고 보안강화 이유로 18시 이후 출입을 금지한다는 황당한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여성은 혹여 일몰 이후 철없는 이들이 화장실을 부적절 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그런지는 몰라도 아침 저녁으로 운동장이나 시민공원 산책길에 오른 시민들로선 매우 당황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오후 시간대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시설물 파손등을 이유로 사용중지를 한다하더라도 적어도 이른 아침 6시 경 에는 문을 열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줘서는 안된다고도 했다.
또 공설운동장 부속 헬스장을 이용하는 한 남성은 헬스장을 찾는 시민들이 헬스장 벽면에 부착된 벽시계를 보고 운동시간을 조율하는 터에 언제부턴가 전자 벽시계가 고장난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시당국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소홀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