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원 "나"선거구 [부창 ,부적 ,노성,성동 ,광석 ,상월 ]에서 기호 5번 무소속으로 입후보한 이계천 후보를 돕는 여덟명의 여성선거운동원들이 펼치는 색다른 선거운동 방식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계천 후보와 한덩어리가 돼서 맹 활약을 펼치는 이들 여덟명의 8전사 [戰士]들은 이른 아침 여섯시면 사무실에 출근, 송덕빈 선거대책위원장 박현준 사무국장 등과 선거전략을 논의 일정을 조율한 뒤 선거구의 주요 교차로 등에서 거리인사를 하는 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거리에 오고가는 차량들이 뜸해질 쯤이면 이들 선거운동원들은 선거구 안의 해장국 집 등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지역내에 산재한 경로당과 아파트단지 어린이놀이터 등을 찾아 쓸고 닦고 흡사 내집 청소하듯하는 정성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소리없이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꽤나 우호적이다. 덩달아 기호 5번 이계천 후보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는 건 당연하다.
23일 오후 부영아파트 놀이터에 자리잡은 경로당 청소를 끝내고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으로 돌아보는 이 8전[戰士]들의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보던 어르신은 홍보판이나 들고 거리를 누비는 다른 후보들의 선거운동원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계천 후보의 명함을 찬찬히 들여다 보고는 은근한 표정으로 머리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 여덟명의 선거운동원들은 이계천 후보가 처음 시의원에 당선 될 때부터 " 곁'을 나눠온 가정 주부들로 그중에 미혼여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덟명의 선거운동원 중 리더로 보이는 한 여성에게 물었다. 힘들지 않느냐고,,, 이여성은 힘들지만 참을 수 있고 어떤 경우에도 이계천 의원이 다시 시의원에 당선돼야 우리 논산농업이 숨통을 트게 돨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논산시의원 3선에 당선돼 8대 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이계천 의원은 그스스로 농사꾼을 자임하면서 농업지킴이 역을 다하겠다고 다짐 하는 한편 연간 1조원 시대를 맞은 논산시 예산이 허투로 쓰이지않도록 시민대의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 하고 있다.
이계천 의원은 시의원에 재임 중 활발한 현장 의정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오면서 끊임없는 자기역량 개발을 위해 주경야독으로 건양대학교 일반대학원에 진학 논산시의의원 중 유일하게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계천 후보는 만난을 헤집고 이번선거에서 당선되면 다시 또 국민의힘 으로 복귀할 것으로 지역정가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