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가 논산시 지역 내 마을마다에 세워져 운영중인 노인회관 명칭을 장년회관 [丈年會館]으로 변경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우리 사회가 흔히 65세 이상의 노년세대로 구분하면서 통용하는 노인 [老人]이라는 표현자체가 마치 어르신들을 할일없는 뒷방 늙은이를 연상하는 쇠[ 衰]의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다는 우려가 함축돼 있음직하다.
백성현 후보는 지난 15일 이상구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UN이 사람의 연령 분류기준을 01세부터 17세까지를 미성년으로 , 18세부터 65세 까지를 청년으로 66세부터 79세 까지를 중년으로 , 80-99세 까지를 노년으로 100세 이상을 장수노인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자신이 이번 선거에서 논산시장에 당선되면 현 노인회장 님과 시민사회의 여론을 두루 수렴 지역내 500여 개소의 노인회관 명칭부터 장년회관[丈年會館]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백성현 후보는 또 우리사회가 스스럼 없이 나이드신 어르신들에 대해 "노인네'나 "늙은이 " 라고 지칭 하는 것이 자칫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심기를 많이 불편케 한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면서 오늘 이나라가 이 만큼 번영을 구가할 수 있도록 그 밑돌이 돼주신 우리 부모님과 어르신들에 대해서 호칭할때는 오직 한글자 " 어르신 "으로 통용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6,1지방선거에서 유력한 논산시장 후보로 회자되는 백성현 후보의 본향인 광석면 신당리 선대 어르신들의 세거지 에는 지역주민들이 백성현 후보의 부친 백학기 선생을 비롯한 善4代의 대물린 효행에 감복해 세운 효자정려비가 건립돼 있을 만큼 백성현 후보는 어린시절부터 효제[孝悌]의 가르침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