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나" 선거구 [부창동 ,부적면 ,성동면 ,광석면 , 노성면 ,상월면 ] 에 출사표를 내고 최종 기호 공천만 기다리는 이계천 예비후보는 상월면 출신의 3선 시의원이다.
8대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이계천 예비후보는 스스로 수도작 농가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을 돕는 상월 위탁영농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논산시의회 의원 12명 중 유일한 경영학박사[건양대학교 일반대학교 졸업 ] 학위 소지자 일만큼 남다른 학구열로도 잘 알려진 그는 3선시의원을 역임하면서 농업 진흥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논산시 1만여 수도작 농가들을 대상으로 상토의 전면 무상공급의 쾌거를 일구어 냈고 모든 영농에 필수적인 토양살충제와 규산질 비료 구입에 대한 논산시의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 논산농업의 수호자 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런 이계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 가운데서도 논산농업의 실상을 가장잘 이해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는 유일한 농군대표[?]라는 상징성을 갖는데 부족함이 없다.
따라서 논산시의원 "라"선거구였던 노성 ,광석,성동,상월의 4개면 지역에 더해 논산시의 수부도심 지역이면서도 농업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부창동 ,부적면이 합해진것이 하등 불리할것만도 아니라는 관측이 나오기도한다 .
특히 논산시의 최대 당면현안으로 떠오른 법원 검찰 두 사법청사의 신축 이전문제와 관련해 최정숙 의원과 단 둘이만 강경읍민들이 만족할 만한 대안마련을 전제로 법원 검찰의 강산동 이전은 매우 타당하며 더 미룰 수 없다는 주장을 설파한 것으로 알려져 부창동 관할구역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지난 28일 굿모닝논산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이계천 예비후보는 중앙정치권이 무슨이유로 기초선거구 중대선거구제를 급하게 밀어 부쳤는가에 대해 의문이지만 적어도 6개월 이전에는 입법 예고등을 통해 유권자는 물론 후보예상자들의 정상적인 선거참여를 보장했어야 한다면서도 일단 ' 나"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만큼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 자신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가업인 교수로 후학을 위한 강단에 서기도 했고 논산여자고등학교 학부형 회장을 맡기도 했던 이계천 예비후보는 자신이 이번선거에서 당선돼 4선의원이되면 유통혁신 ,지역농산물 수출 전문 부서 신설 , 외국인 인력 안정적 확보대책마련 등 논산농업 전반에 걸친 진흥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의 농업소득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삼아 전력 질주할 각오라고 말했다.
또 이제까지도 나름대로 원칙과 소신을 버리지않고 균형시정을 위해 애써온 만큼 연간 1조원 시대의 논산시정을 " 세금낼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의 믿음 행정 구현의 밑돌이 되겠다고도 했다.
한편 이계천 예비후보는 논산시 대교동 논산천변 대도로 변 2층 건물에 선거캠프를 마련하고 논산시의원 3선에 의장 부의장을 역임하고 충남도의원 3선에 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송덕빈 전 도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초빙하는가하면 박현준 전 당협 사무국장과 상월면 출신인 전 논산시청 사무관을 선거 캠프 실무책임자로 초빙 선거진용을 갖추고 본선을 대비 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 논산시의원 나" 선거구[ 부창동 ,부적면 ,성동면 ,노성면 ,광석면 상월면 ]에서는 논산시의회 의원정수 13명중 세명의 지역구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