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거니 뒤서거니 논산경찰서장을 역임한 신주현 ,장창우 두 전직 논산경찰서장이 한사람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신주현] 또 다른 한사람은 제일야당인 국민의힘 [장창우] 에 입당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 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할 뜻을 밝히고 유권자들의 표심 낚기에 올인하고 있다.
3월 9일 실시되는 대선 직후 실시한 직후 실시될 당의 공천전을 대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는 이 두사람의 전직 서장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길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호적이다.
기성 정치인들이 흉내 못낼 정도로 적극적이며 친근한 미소로 시민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그들의 열정이 남다르기 때문이지만 이 두사람의 전직 서장 모두 경찰서장 재임 중 시민친화적인 경찰행정에 대해 후한 점수를 주는 매기는 것 같다.
선거 결과는 쉽게 예단 할수 없으되 사람의 한 삶이라는게 결과 못지않게 그 과정이 아름다운 것이라면 그 무엇보다 값진 것일터 두분의 장도에 서운[瑞雲]이 깃들기를 비는 마음이다.
문득 이 두분 서장의 흉중[胸中]을 더듬다보니 떠오르는 시구 한 구절을 지면에 놓는다
죽밀불방 수유과 산고기애 백운비 [竹密不妨流水過. 山高豈礙白雲飛]
대나무 뿌리가 성긴다한들 흐르는 계곡물을 어찌막을 것이며 산이 아무리 높다한들 하늘가 높이 떠가는 흰 구름에 어찌 장애가 되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