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출마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김형도 충남도의원이 2월 19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1층 다목적 룸에서 자신의 저서 " 뚜벅뚜벅 60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김형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과 동료 도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황명선 전 논산시장 ,문정우 금산군수 , 윤재은 계룡시의회의장 정현수 전 강경역사문화연구원장 조용훈 시의원 이창구 전 논산시자원벙사센터장 , 기호엽 전 강경상고 교장 ,강현진 화지시장상인회장 , 백광복 전 충남상인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지역주민 등 수 백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삭전 행사에 이어 축사에 나선 김명선 도의회의장과 김지철 도 교육감은 그간 김형도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켜보면서 지역을 아끼고 도정을 리드하는 그 큰열정에 감복했다며 더 큰 봉사자로 자리매김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김형도 도의원이 민주당이 어려웠던 시절 당의 재건을 위한 버팀목이 돼 줘 오늘의 논,계,금 당협이 우뚝 서고 있다며 근면과 정직과 정의로운 정치적 행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치적 일정을 소화하느라 뒤늦게 참석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전 시장도 축사에서 논산시의원 3선에 의장 부의장을 역임하고 도의원 4년 16년의 중량감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해오면서 쌓아진 탁월한 역량이 우리 사회발전을 위해 더 크게 쓰이기를 기대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한편 김형도 의원은 자신의 저서 " 뚜벅 뚜벅 60년"을 펴내기 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일단을 소개하면서 어린시절부터의 역경 탈출기, 시의원의 신분으로 분당지역에 입후보한 손학규 전 의원 선거를 돕다가 만나 결혼을 하고 갈등하는 부인과의 애잔한 러브스토리도 꾸밈없이 술회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우연찮게 만난 한영화감독으로부터 김수환 추기경의 일대기를 그린 " 저산너머 " 에 출연을 제의받고 대사없는 단역배우로 출연한일 , 김대건 신부를 주제로 스토리화한 " 탄생" 에서는 대사가 있는 배우역을 맡은 일과 시의원 초년기 국방대학교 이전을 둘러싸고 갈등할때 국방부 청사옆에서 노숙 투쟁을 하던 일화에 이어 본사에서부터 타지역으로 이전이 확정됐던 한국 야쿠르트 논산공장의 제자리 돌림을 위해 홀로 고군분투 했던 일화 등을 담담히 술회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