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행한 2022년도 논산시 상반기 인사와 관련 광석면 주민들이 논산시의 새해 첫인사가 주민들의 바램을 철저히 외면한 졸속인사라며 강력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광석면 이장단 최진상 단장 등은 1월 2일 굿모닝논산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말로는 주민자치 마을자치를 표방하면서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다 해놓고 실제로는 철저히 주민들의 바람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 , 논산시 인사 책임자의 해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 주민 대표들은 지난해 말 논산시는 광석면을 비롯한 다섯개 읍면동장을 주민추천제로 임명한다고 해놓고 모 사무관이 광석면장 응모를 신청한데 대해 모 간부가 이 사무관으로 하여금 응모 포기를 종용한 사실이 있고 또 며칠뒤에는 코로나 19 핑계로 공모절차를 흐지부지 한데 대해서도 명분이 뚜렸하지 않다며 논산시 인사기준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강력 비난했다.
최진상 단장은 면장 응모 문제도 주민들에게 이렇다할 설명도 없이 조령모개식으로 진행해 면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면민들이 행정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면사무소 중견 실무직원 한 두사람을 광석면에 계속 근무 하도록 의견을 내놓았는데도 두사람 모두 다른 지역으로 전출 한 사실을 들어 이런 주민 무시 인사행정이 논산시가 표방한 주민자치 마을 자치의 본모습이냐고 서운해 했다.
그는 또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주민자치 마을 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을 맞추는 이장들의 지역주민들을 위하고 면행정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바람을 이렇게 깡그리 무시하고서야 면사무소나 시청과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겠는가라며 강력 성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