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도기정 논산시지회장은 지난 8일 초등학교 통,폐합 대상인 상월 대명초등학교와 연무 황화 초등학교를 방문 학교 직원 및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 위로 했다.
내년 학교 통,폐합으로 학교 이름이 기록 속으로 잠기는 아쉬움 가운데 뜻밖의 고마운 선물을 받아든 대명초등학교 전교생 23명, 교직원 19명, 황화초등학교 33명의 전교생과 교직원 20명은 한돈협회의 따뜻한 성원에 감사한다며 학교를 방문해 준 도기정 회장 일행에게 고마운 뜻을 전했다.
대명초등학교 박현숙 교장과 황화초등학교 권정원 교장은 “학교가 통폐합을 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인데 소외된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주신 (사)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남은 수업시간 동안 학생들이 어른으로 성장하여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학생들로 자라나도록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구)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와 이웃 사랑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과 인성을 기르는 일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