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희 대한적십자사 논산지회 김길희[71] 전 회장이 지난 3일 행안부가 세계 자원봉사의날을 기념해 개최한 2021년도 전국 자원봉사자자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인 자원봉사자 대상을 수상했다.
1988년 대한 적십자사 논산 지사에 봉사자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삶의 전반생인 33년간 오직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봉사에 대해 정부가 그노고를 높이 치하 한 것이다.
김길희 회장의 공식 봉사 시간만해도 총 20.627 시간에 달할 만큼 지역내에서는 기록적인 것이며 그간 그 끝없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열정은 장관표창 1회 , 적십자사 총재 표창 3회 도지사표창 3회 지방경찰창정 표창 1회 ,논산시민대상 , 논산시장 표창 2회의 수상 기록에서 빛 발해 왔다.
온유한 성품에 항상 웃는 얼굴로 주변을 푸근하게 감싸는 김길희 회장은 논산시관내 14개 봉사단체에 적을 두고 온갖 봉사 일선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조손 가정을 발굴 자매결연을 통해 밑반찬을 나누고 연탄 및 난방유를 지급해 오는 한편 근래에는 집밥 강사회 회장을 맡아 "꽃 할배 봉사단체 " 결성의 마중물 역을 맡기도 했다.
한편 김길희 전 회장은 풍족한 것은 아니지만 이웃을 돌아볼수 있는 건강과 모든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해준 신[神]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이웃들이 모두 사랑하는 내가족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으로 행한 봉사참여에 대해 " 대통령상"의 과분한 영예를 안게돼 그저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