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안동과 함께 논산시 수부 도심지역을 관할 하는 부창동 주민자치위원장에 10여년전 8년동안 부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던 하헌수 [64] 씨가 재등판 했다.
그동안 전임 최상덕 위원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본인과 임원들 다수가 사임한 뒤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부창동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바라는 부창동 주류사회가 지난 8월 20일 한사코 고사하던 하헌수 회장을 등 떠밀듯 추대한것이다. 부창동 주민지치회 정상화를 위한 구원 투수로 나선 모양새다.
11월 22일 오전 부창동 사무소 주민자치위 사무실에서 만난 하헌수 위원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분방한 삶을 영위하는 터에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 아니었지만 함께 하는 공동체의 바람을 와면 할수 없다는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져
수락 할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전회장의 잔여임기동안 어수선 했던 조직을 추스리고 정상화 하는데 나름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나름의 소명감이 읽혔다.
일찌기 부창동 번영회장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방대 유치 시민운동을 할당시에는 재무국장을 맡는 등 헌신적으로 지역봉사일선에서 활약하면서 법원 조정위원 , 논산시 선관위원직도 겸하고 있는 하헌수 회장은 무릇 모든 조직의 활성화는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에 있다며 그융합적 총화의 윤활유역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논산시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도기정 회장과 함께 논산시 주민자치회 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데도 열심인 하헌수 회장은 자신이 바라는 미래 논산의 꿈은 "시민들이 서로 돕고 위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삶터와 쉼터를 온전히 꾸며 가는것 " 이라며 그런 일들을 시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일구어 내자는 것이 주민자치회 의 존재 이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헌수 회장은 근래 논산시의 최대 당면현안으로 부상한 법원 검찰청사의 신축 추진문제와 관련해서는 신축문제는 더 미룰수 없는 시급한 사안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동안 일부 시민사회가 신축 보다 강산동으로의 이전문제를 더 크게 부각 시킨점이 사려깊지 못했다는 지적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분석 했다.
하회장은 그문제와 관련해 신축부지를 마련하는데는 강경읍내 부지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그 차선의 방책으로 강경읍 을 벗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법원 당국의 판단이라면 강경읍민들이 두 사법청사가 강경읍을 벗어날 경우에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할 만큼의 차선의 강경 발전 미래 구상안 마련이 선행돼야하고 즉 강경읍민들의 선 수용이 필수적일 것이라고 주장 했다.
하회장은 그런 해법 마련을 위해 논산시는 물론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또 각급 시민사회단체가 머리를 마주대하고 논의하는 범시민 토론의장 마련도 바람직 한 일로보며 내년도 상반기 안에 부지마련을 못하면 다시 또 신축 논의는 5년 이후로 미뤄진다는 점에서 두 사법청사 부지마련은 늦어도 내년 3월 이전에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하헌수 회장은 지은지 43년된 낡고 노후한 법원 검찰 두 사법청사를 신축하는데 논산시가 단한푼도 부담할 몫이 없는데도 부지마련을 못하고 시민사회간 갑론을박을 거듭하고 책임있는 이들의 무관심과 또 이런저런 정치적인 이유로 표류하면서 시민들을 부끄럽게 만들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일이 한계에 이르고 있음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본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