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형 일상회복으로 시민 안전과 일상 되찾을 것”
  • 편집국
  • 등록 2021-11-17 18:02:14

기사수정
  • 논산형 위드코로나, 지역경제와 마음회복으로 가는‘투트랙’일상회복으로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형 일상회복으로 시민 안전과 일상 되찾을 것”

논산형 위드코로나, 지역경제와 마음회복으로 가는‘투트랙’일상회복으로 

시민 체감형 논산형 일상회복, 성공적인 위드코로나 모델로 만든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코로나19 이후 위축되어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공연 및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논산형 위드코로나’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형 일상회복지원 종합추진계획’관련 브리핑을 갖고, 문화·예술·경제 등 사회 전반의 일상 회복 전환 추진 및 희망지원금 지급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월 본격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된 이후 신속하게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하여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앞장서 왔으며, 그 결과 1차 93.7%, 2차 88.4%의 백신접종률을 기록하며 정부의 단계별 일상회복을 위한 70% 백신접종률을 훌쩍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시는 집단면역 형성을 바탕으로 정부의 일상회복 추진에 발맞춰 전국 최초 기초지방정부 단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치안전·사회문화·경제민생·

방역의료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을 추진해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정부의 패러다임이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과 경제활동, 일상생활이 모두 가능한 방역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며 “논산시에서도 정부의 ‘위드코로나’기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상회복’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보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형 일상회복’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로하는 ‘투트랙’노선으로 추진될 계획”이라며 “촘촘한 방역을 기본으로 문화·경제·복지·교육 등 사회 전반의 서비스 기반을 정비하여 모두가 패자가 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영업금지·제한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우선 채용하여 주요관광지 버스킹 공연 등을 실시하는 한편 최근 개소한 논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청소년 송년콘서트, 양촌 곶감축제 등 시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특히, 탑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식을 통해 동양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논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성공적인 위드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의원간담회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업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19로 집행하지 못한 예산 등을 활용해 67억 원 상당의 ‘일상회복응원 희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보편 지급을 기준으로, 업종별 피해 규모를 고려하여 30만원에서 최대 1백만원까지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이 더욱 두텁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급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소외되었던 전통시장상인과 펜션업주 등을 포함하여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7억 원 상당의‘ 일상회복응원 희망지원금’을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년 간 지속된 코로나19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평범한 우리 일상을 모두 바꿔놓았다”며 “신속하면서도 촘촘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위드코로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의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관해 중앙정부에 적극 요구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