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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새마을지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열어
  • 편집국
  • 등록 2021-11-12 20:05:23
  • 수정 2021-11-13 1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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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회원 등 70여명 참여, 120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예정 -

계룡시 새마을지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열어


- 새마을회원 등 70여명 참여, 120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예정 -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지회장 이상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계룡시청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계룡시청 소속 펜싱선수 등 7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김치를 담그며 나눔에 담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두마면과 엄사면 휴경지에서 지난 8월부터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배추로, 새마을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김치를 담갔다고 지회는 전했다.


지회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소재한 식품업체인 ㈜훼미리 푸드에서 양념 및 필요 물품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논산계룡농협, 놀뫼새마을금고 대실지점, 소이미푸드에서도 정성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청 소속 펜싱선수들이 김장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도움의 손길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성스럽게 담근 1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상표 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경작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며, “겨울의 초입에서 새마을 회원과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이웃 여러분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는 매년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해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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