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 서원 한옥체험마을 혈세 분탕질 지적 , 소꿉장난도 이보단 낫겠다..
논산시가 국도시비 약 200억원[총사업비 19,497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추진해온 돈암서원 정비 사업[2009년-2017년]중 한옥마을 1,2,3 촌및 주차장 사업이 모두 완료 준공됐으나 잇따라 추진해온 예학관 및 유물관 건립사업의 부실논란으로 시공사와의 법정 다툼이 계속되면서 후속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17년도 6월 개관한다는 당초 목표가 어긋난채 표류하고 있다.
더욱 시는 공가 상태로 수 년 째 방치되고 있는 한옥 마을 및 예학관의 방범 및 청소 관리를 위해 연간 1,200만원 씩의 낭비적 예산을 쓰고 있는데다 한옥마을 및 예학관의 정상가동시 필요한 침구 및 책상 의자등도 적정 관리가 안 된 채 쓸모없는 폐기물이 될 정도로 나뒹굴고 있는데다 한옥마을 담장 등이 허물어지는 등으로 이에 대한 보수 관리에도 상당한 예산을 들이고 있어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소꿉장난도 이보단 낫겠다는 비난과 무모한 계획으로 수백억 시민들의 혈세를 분탕질 하고 있다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논산시청의 문화예술과 주무 팀장은 그동안 예학관 건립과 관련한 부실 시공문제로 시공사측 과의 법정 다툼이 계속되고 있으나 한옥마을 개관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아래 늦어도 올가을께 개관을 목표로 위탁관리 업체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행사 부족한 부분들은 모두 꼼꼼히 챙겨 사업의 본래 취지를 되살려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의 진면목 홍보를 부양하고 관광 진흥을 뒷받침 하는 명품 한옥마을로 가꿔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동 사업의 시작 단계서부터 한옥마을 입지의 부적정성을 들어 동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해온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숙박업소 개념의 한옥 체험마을의 위치가 하루 수천대의 차량이 오가는 도로와 바로 인접한 지점을 택한 것이 제일 큰 패착이라며 피같은 시민들의 혈세를 허투루 쓴 부실행정의 표본으로 두고 두고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시 당국을 직격 했다.
그는 또 숱한 문제점을 안고도 현 시장 재임 중에 한옥마을을 개관하겠다고 서두를게 아니라 차라리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하나하나 점검해서 개관 시기를 다음 시장에게 넘기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주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