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탑정호 출렁다리 슬그머니 개방 , 첫날 오전 염천 폭양에 홍보부족 탓 방문객 극소수
  • 편집국
  • 등록 2021-07-28 17:43:15
  • 수정 2021-07-29 11:28:00

기사수정
  • 시민들 공식 개통 미루더라도 접근성 ,안정성 교통환경 보완해야


논산시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신 성장동력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탑정호 종합 개발사업의 상징물인 동양최대규모[600미터]의 탑정호 출렁다리를 공식적인 개통식을 생략한채 7월 28일 오전 9시 슬그머니 일반에게 개방했다.


출렁다리 개통과 관련한 보도자료조차 내지 않은 것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와 염천폭양이 맹위를 떨치는 폭서 [暴暑]를 감안한 고육지책일수 있겠으나 오전 9시 개통 이후 정오무렵까지 600미터 구간의 출렁다리 방문객은 수 십명에 불과했다.


진입로 입구에는 차량을 주차할 공간이 전혀 없었고 출렁다리 입구에서 4-500미터 떨어진 수문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뒤 걸어서 진입 해야 하는 현지 상황이다.



며칠 후부터는 수문 옆 주차장에 출렁다리까지 가고 오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개방 첫날,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았고 현지의 모든 운용 상황은 녹록치 않아 보였다.


개방 첫날 이라는 사실을 알고 600미터의 출렁다리를 건너 본 한 시민에게 느낌을 물었다.


출렁다리에 출렁임이 없고 좌우로 눈길을 줄 볼거리도 없으며 다리만 아펐다고 한 60 주부는 탑정호 출렁다리 보다 길이는 적지만 예당호 출렁다리 만 못하다고 두런거렸다.


이에 대해 논산시 미래사업과의 한 주무관은 개방 첫날이어서 출렁임을 연출할 기계 조작을 아직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수일 내 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개방 첫날 이후 조심스럽게 방문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면밀히 살펴서 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행 , 출렁임 조정 , 교통안전 환경 조성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사업본래 취지대로 운용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더위가 주춤하고 코로나 19 확산 추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공식적인 개통식을 갖고 전 국민에게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소식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박정 전 상무 "dark horse " 등장 지시하  전 조합장의  뜻하지않은  별세로  인해  논산농업혐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가  5월 3일  치러진다.  논산시 선관위의  위탁  관리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신석순 전  감사  윤판수  전 이사  원내희  전 감사 등  4명이  출사표를  ...
  2. 황명선 당선자 “위대한 논산계룡금산의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 다짐 “위대한 논산계룡금산의 지역발전과 더 행복한 미래” 위해 주민 여러분들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 밝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의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당선되었다. 황명선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
  3. 논산시 5급승진자 의결 6주 교육 후 7월 1일자 사무관 발령 논산시는  지난  4월 12일자로  11명의  5급 승진자를  의결  했다.  유현숙 ,이현근.조영국 .성경옥 .신미숙.정기영.이오순.남윤영 .이정범 .유순미 .정순영    씨 등  11명의  승진  의결자는  6주간의  소양 교육을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된다.
  4. [기자수첩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반목[反目]과 갈등[ 葛藤]" 해소 [解消] 시민의 명령이다... [굿모닝논산=편집국 ]  건곤일척 [乾坤一擲]의  한판 승부가  끝났다. 제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선거에선  4성장군  출신의  여당 후보가  논산시장  3선 경륜의  황명선  후보에게    패했다여[與]야[野]로  표심이  좌악 갈린 가운데  선거는  끝났고  새로 ...
  5. 5,3 논산농협조합장 선거 3번 출마 이력 기호 3번 신석순 후보 , 1등 논산농협 구현 다짐 오는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선거에  네번째  도전장을 낸  3번 출마  이력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가  3700여  조합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읍소[泣訴]  하는 등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돼  있는  측은지심 [惻隱之心]을  자극...
  6. 톡톡튀는 아이디어! 논산농협 기호 4번 윤판수 이색 공약 눈길,,, 5월 3일 실시되는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의    선거공약이  이채롭다.  논산시 지산동에서  대형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판수 후보는  딸기농사로만  연간  6억원을  훨신  상회하는  조수입을  올릴만큼  전문 농업경영인이다.논...
  7.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논산시, 농경지 재해예방을 위한“논 도랑 치는 날”실시- 민‧관 모두가 함께하는 우기철 대비 우리마을지킴 캠페인 -- 상시로 살피는 우리 농경지 안전, 배수로 체크부터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농경지 침수 예방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용배수로 퇴적토, 잡초, 쓰레기로 인한 배수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께 해소코자 “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