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개통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는 시민 ,관광객의 길 안내를 위해 부적면 마구평리 진입로변의 거의 같은 지점에 설치한 두 개의 안내 표지판에 4,7km와 7,0 km로 각기 다른 거리를 표기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7월 20일 오후 아직 개통전이지만 탑정호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 논산을 찾았다는 수원 거주 백모 [56]씨 에 따르면 논산에서 출발해 부적우체국 앞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100여미터 지점에 세워진 이정표의 거리 표시가 각각 다른데 어리둥절 했다며 초행길에 나선 길손들의 편의를 위해서 라도 시급히 바로 잡아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 담당부서는 제작 업체의 실수로 보인다며 즉시 이를 바로 잡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제의 이정표가 서있는 지점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까지의 실거리는 약 7km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