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가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직후에 실시된다.
대선 출마입장을 밝힌 양승조 현 도지사가 민주당의 경선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느냐에 따라 유력한 양당 후보 예상자들의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현재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로는 충남도지사 후보 예상자로는 양승조 현지사 , 박수현 대통령 국민 소통 수석 정진석 의원 ,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 박완주 의원 , 충남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하고 더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을 지낸 김종민 의원 ,이명수 의원 ,김태흠 의원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 등이다.
내포 신도시로의 충남도청 이전 후 내포신도시의 발전이 답보상태를 거듭하는 상태여서 차기 충남도정을 이끌어갈 도지사로서의 적임자가 누구일 것인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양 지사가 후보 경선에서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하면 재선 도전이 당연 할 것으로 분석돼 더민주당에 소속한 다른 후보자들의 치열한 도전이 예상된다.
박수현 대통령국민소통수석은 지난해 총선(공주·부여·청양)에서 정진석 국회의원에 고배를 마신 후 방송활동 중 청와대 대변인에 이어 국민소통수석으로 재임명됐으나 지역에서는 도지사 출마설이 계속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양 지사와 도지사 경선 대결에서 고배를 마셨기에 출마여부에 관심이 크다.
또한 박완주(3선·천안을)국회의원 과 김종민 국회의원(전 민주당 최고위원)도 도지사 출마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특히 김종민 의원은 안희정 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터여서 뜻밖의 다크 호스 일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게 3번 연속해서 도지사를 내줬기에 이번에는 되찾아야 한다는 절박함속에 신인보다는 중량감 있는 현역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정진석 국회의원(5선·공주·부여·청양)과 이명수 국회의원(4선·아산갑)으로 김태흠 국회의원(3선·보령·서천)과 박찬주 충남도당위원장(예비역 육군 대장)등이 도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진석 의원은 국민의힘 당내에서도 더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도지사 직을 탈환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는게 중앙 정가의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