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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영 광석농협조합장 "성큼 성큼 " 광석농협 도약 기반 마련 평가
  • 편집국
  • 등록 2021-06-17 11:55:04
  • 수정 2021-06-17 1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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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온저장 시설 관련 수억대 도비 확보 관련 김형도 도의원에 " 크게 고맙다"


스승 공자[孔子]의 말씀중에 군자욕눌 어언이민어행 [君子欲訥於言而敏於行]아라는 가르침이 있다.


군자는 말은 무디고 어눌한듯 신중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재빠르게 하라는 뜻이다.


오늘 광석 농협을 제2의 도약기로 이끌어 냈다는 주민들의 평가를 받는 임권영 광석농협 조합장을 떠올리기에 적합한 가르침 같다.


광석면 이사리가 고향인 임권영 조합장은 고향지킴이를 자처하며 농투성이의 길을 마다 않고 오직 근면성실 하나로 농업경영인으로서 나름의 성취를 일구어 왔다.


주변의 나이드신 농가가 겪는 영농의 어려움을 자신이 소유한 농기계로 로타리를 쳐 주는가하면 작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서슴없이 사재를 털어 돕는 등 사심 없는 선행으로 중망을 얻어오면서 주변 사람들의 극성[?]에 등떠밀리듯 조합장 보궐선거에 당선 돼 재선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농협 조직의 안정화를 꾀하고 " 농업인을 위한 광석농협 구현 "의 기치를 내결고 조합원들의 영농상 고충을 해소하는데 주력해 왔다.


임권영 조합장은 지역내 주민들이 농협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찾는 조합원들의 운송 편의를 위해 맟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하는가하면 고령농가의 영농편의를 위해 드론을 통한 병해충 방제사업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고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사업을 확대 실시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수도작을 중심으로 광석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 농산물인 배와 딸기 수박 메론등 농산물의 산지 마케팅 경쟁력 확보와 딸기 선별 저온 저장사설 등의 현대화를 통한 신선도 유지 등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첩경이라는데 주안점을 두고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 및 농산물 저온저장고 신축사업과 기왕의 우수농산물 [GAP] 시설 보완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임조합장은 춪니하는 사업 과 관련한 국,도,시비 지원을 이끌어내기위해 수차례 충남도와 도의회 예산 담당실무부서를 움직여 끝내 이를 관철시켰다.


지난 2020년도에는 총사업비 3억 6천만원 중 절반인 50% 1억 8천만원의 도비 시비를 확보 45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 , 선별장 ,집하장 건립을 완료한바 있다.


또 올 상반기에는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으로 100평규모의 농산물 저온저장고 두동을 건립하는데 소요된 총사업비 8억 4천여만원중 60%의 국도시비 지원을 이끌어내 오는 9월 준공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외에 노후한 선별장 시설보완 지원사업 예산 2억 5천 700만원중 50%를 따내 그역시 올 10월 중 준공 예정이다.


임권영 조합장은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질좋은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위해서는 선선도 유지가 가장 중요하고 그 농산물들을 외부 공판장으로 운송하기보다 는 농산물 구매상을 현지로 끌어들여 판매 하는 등으로 불필요한 경상경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에 일익 할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며 사업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


임권영 조합장은 지난 2019년도 농협 중앙회로부터 우수생산자조직 육성과 관련해 우수상을 수상 하는가하면 지난해에는 딸기공선출하회 글로벌 GAP 인증 을 획득해 논산농산물의 진면목을 드날리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임권영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시설이나 선별장 시설보완 사업 등 은 논산농산물의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코 미룰수 없는 당면과제로 이의 성사를 위해 애끓는 심정으로 뛰어 다녔으나 도내에 산재한 농협 등 지원 요구 기관이 많다보니 만족할 만한 소요 예산 확보가 쉽지않았다며 예산확보과정의 일화 한토막을 소개하기도 했다.


임조합장은 당초 충남도로부터 예산지원을 받기 위해 모 도의원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 했으나 자신은 소관 부서와 유관상임위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난색을 보였을 때는 절망이라는 단어만 어울릴 만큼 실망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록 광석면이 선거구는 아니지만 같은 지자체 내 모 도의원에게 농민이 바라는건 단하나 농산물 제값받기이며 그를 담보할 수 있는 것은 유통시설의 현대화 , 저온 저장고 시설확충 이라며 지원을 요청 할때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매달리는 심정으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자신의 말을 새겨들은 이 도의원은 " 한번 해보자 " 는 말을 건넨 뒤 실무 부서들을 찾아다닌 끝에 일주일만에 국도시비 지원 요청한 예산액 전부를 확보 관철시킨 사실이 있다고 했다.


한편 신당리에 거주하는 한 조합원은 아무튼 임권영 광석농협 조합장의 조합의 안정경영을 통한 내실화 , 조합원 영농지원 사업 .농산물 유통관련 사업 예산 확보 성과 등은 일찌기 접하지 못했던 쾌거로 지역 주민들의 칭송을 받을 만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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