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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논산시장 선거출마 선언 최정숙 시의원 태풍의 눈 되나?
  • 편집국
  • 등록 2021-06-16 12:48:34
  • 수정 2021-06-17 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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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전 농협 이사 선거 최다득표 이어 지역구 출마 시의원 당선 , 국민의힘 입당 공천전 뛰어들어


논산시의회 유일한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인 최정숙 [65] 시의원이 제일야당인 국민의 힘 입당에 이어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논산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혀 시민사회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논산시 은진면 출신으로 가야곡면에서 부군 [이규범 /66]과 함께 " 조아농장"을 경영하는 최정숙 의원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 [ 가야곡 삼전감리교 권사 ]이면서도 주변을 돌아보는 나눔의 삶을 실천하면서 5년전에는 논산 계룡농협 이사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하는 등으로 주목도를 높이기 시작 했다,


4년전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라선거구 [연산 ,양촌,가야곡 ,은진,벌곡 ]에서 당선된 이후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최정숙 의원은 지역주민의 뜻을 옳곧게 받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신념과 시의회 원 구성과 관련해서도 상식을 벗어나는 당심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소신이 끝내 지역구 당협과 엇갈리면서 스스로 더민주당을 떠났다.


이에 대해 더민주당 측은 최정숙 의원을 영구 제명처리 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최정숙 의원은 천만의 말씀 자신이 자발적으로 탈당계를 냈는데도 불구하고 당이 이를 무시하고 10여일을 미적거리다 소위 "영구 제명 처리" 입장을 밝힌 것은 당을 떠나는 자신에 대해 망신 주기에 다름 아니다 라며 판단은 시민의 몫이라고 주장 했다.빙그레 웃었다. 개의치 않는다는 넉넉함이 읽힌다.


무소속이 된 최정숙 의원은 시민사회의 오랜 숙제로 시민사회에 갑론을박이 계속돼온 법원 검찰 두사법청사의 부지선정 문제를 놓고 신축이전 추진위가 결성되고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되자 팔을 걷어부치고 서명운동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논산시의회에 더 미룰 수없는 두 사법청사의 신축을 추진하고 그를 지원하는 차원이 아닌 " 검찰 법원 청사 강경 읍내 존치 특별위원회 " 를 구성한 것은 시민들의 뜻을 옳게 받드는 것이 아니라며 관내 면면 촌촌을 넘나들며 그홀로 신축이전 추진 서명운동을 벌여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낸 숫자만도 13,000명을 웃도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최정숙 의원의 주장은 법원 당국의 의사를 존종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사법청사의 관외 이전이 불가피할 경우 전제돼야 하는 것은 두 사법청사가 강경읍 관외로 이전할 경우에 강경읍 쇠락을 걱정하는 강경읍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미래강경 발전 전략이 마련돼야 하며 그몫은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몫이라고 주장 했다.


만일 자신이 논산시장이라면 강경 포구와 연계한 건어물까지를 포함한 특화된 대형 수산물 시장 조성의 계획을 세우고 젓갈의 고장 강경의 명성에 걸맞게 젓갈과 김치를 조합한 젓갈김치의 고장으로 강경을 육성하는 청사진을 마련, 강경 사람들을 설득 해 나갔을 것이라며 지역정치인들이 이문제를 백안시해온것은 두 사법청사 신축이든 이전이든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입밖에 내는 순간 실익보다는 손해를 볼것이라는 는 아주 저열한 표의 손익계산을 하는 때문으로 볼수 밖에 없다고 일갈 했다.


선 선대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누십년동안 시민의 공복임을 자처하던 이들의 대물린 기회주의적 무능 무책임에 대한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뒤 따를 것임을 경고한다고도 했다.


최정숙 의원은 수 개월동안 우리시의 방방골골을 돌아다니며 서명운동을 펼칠 때 격려해주고 이웃주민들의 서명까지 받아준 뜻있는 시민들의 가슴과 가슴에서 터져 나오는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볼멘 소리들 속에서 도도한 민심의 격랑을 느꼈다면서 그런 시민들의 한결같은 실망과 근심과 우울을 털어내는 한줄기 시원한 청량풍 [靑凉風]이 되겠다는 신념을 갖게 됐고 논산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정숙 의원은 쉽지않은 결심이며 우선 시장직 출마를 위한 첫관문인 국민의힘 당의 공천 관문을 넘어야 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건너야할 골은 깊고 산은 험준함을 알고 있다면서도 소위 화려한 정치적 스펙을 쌓은 명망가 출신 공직자들이 내세웠던 그 화려한 공약들이 봄날 잠깐 비쳤던 아지랑이에 불과했다는 뼈저린 체험에 절망하는 깨어 있는 시민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정숙 시의원의 든든한 빽은 알고보니 부군 이규범 씨와 가족들



최정숙 의원은 시장의 자리가 결코 만만치 않은 자리 임을 익히 일고 있다면서 자신이 천고 [千苦]를 넘어 시장에 당선된다면 우선 우리 1.500여 공직자 사회를 이나라 최고의 행정역량을 갖춘 논산학의 박사집단로 육성하고 사기를 진작 시켜 시민들의 행정만족도 최고 의 논산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 공자의 말씀에도 나와 있듯이 "정치다운 정치란 재물을 아껴쓰는것 " 이라는 정재절재 [政在節財] 와 "정치는 올바른 것이다" 는 정자정야 [政者正也]의 소명감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의원은 그러면서도 자신이 시장이되면 대한민국 지도와 충남도 지도,논산시지도를 겹쳐놓고 정부의 국책사업과 충남도 추진 사업과의 연계성 , 등을 살펴 논산시의 미래 발전구상을 가다듬고 부가가치를 높여 실효적인 논산부흥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의원은 또 논산시정운영과 관련한 불필요한 소모적 경상 경비를 줄여 나가면서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가꾸고 농산물 생산 기반의 청성성 확보를 통해 우리 논산시를 세계적 청정 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인터뷰를 마무리 하면서 기자가 물었다.


여성의 몸으로 정치를 하면서 농협이사선거에 나섰다든지 시의원 선거에 나섰던 일과 지자체 장으로 나선다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고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을 텐데 " 서방님 공천은 받으셨나요 ? 라고 짖궂은 질문을 던지자 최정숙 의원은 푸근한 미소와 함께 " 그럼요 ,," 라고 웃어 답했다.


이이들은요? " 라고 재차 묻는데 대해서도 두남매 모두 "엄마가 하는 일은 무조건 오케이 " 라며 온 가족이 든든한 응원군이러고 말했다.


특히 평생의 반려인 부군 이규범 [66] 씨는 최정숙 시의원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멘토로 아내의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최의원의 시장 출마 입장에 대해서도 " 한번 해보자 "며 최의원의 용기를 북돋워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범한 시골마을 주부이면서 이웃들과 함께 아기자기한 삶을 가꾸어가던 최정숙 시의원이 만난 [萬難]이 도사린 시장 선거판으로 등 떠밀린[?] 진짜 이유가 무엇인가가 궁금 해진다.



누가 최정숙 의원을 선거판의 전사[戰士]로 만들었는가? 시민들이 답해야 한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김대중 전대통령 잠저시 수행바서 / 논산시의회 2대의원 / 반독재투쟁 으로 투옥 [대통령긴급조치 9호 / 전두환정권 으로부터 정치활동 규제 [2차해금자]/ 민한당 충남도 청년국장 /정부로부터 민주화운동관련자인증서 수교 / 새정치국민회의 충남도사무처장 / 새천년민주당 충남도 사무처장 / 2001년 논산시장 재선거 한나라당공천 입후보 / 이회창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 충남도 유세위원장 / 민주당 중앙당 미디어특위부위원장 / 충남 인터넷신문협회장 /논산시기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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