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관촉동 반야산 일원에서 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면서 행사를 기념하는 헝겁리본을 산책로 곳곳의 수목에 매달아 산책로를 즐겨찾는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5월 21일 이른 아침 반야산을 찾은 주부 정모 [43] 씨에 따르면 시가 시민 보건 증진을 위해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하는 취지에는 크게 공감하지만 굳이 헝겁 리본까지 제작해서 수목들에 부착하는 것은 사려깊지못한 무의미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별것 아닌일로 치부할지 모르지만 각종 수목에 매단 헝겁리본들은 결국 수거 되지않고 숲속에 버려질 것이라며 보건소 당국이 건강걷기대회 코스에 매단 헝겁 리본들을 수거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지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