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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엽 전 교장 교육자에서 정치인으로의 변신은 " 소명감 "
  • 편집국
  • 등록 2021-04-18 22:00:01
  • 수정 2021-04-23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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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상고 재도약기 발판 마련 평가속 , 논산 2지구 도의원 출마 입장 밝혀,,



교육일선에에서 삶의 전반생을 보낸 교육자출신으로 정치일선에 나서는 일은 흔치 않다, 정치권에 몸담아 성공한 사례 또한 드문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경상업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면서 강경상업고등학교를 특성화고 육성 평가에서 전국 수위를 차지하는 가하면 강경 상업정보고등학교로의 교명 변경에 이의를 제기해 끝내 " 강경상업고등학교 '의 옛명칭을 되살려냈대서 지역사회의 후한 점수를 받아온 기호엽 [64] 전 교장이 정치권에 내디딘 첫걸음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감지된다,


강경상고 교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명예 교장으로 추대된 기호엽 교장은 강경 중앙초등학교, 강경중 , 강경상고 [53회]공주사대를 졸업한 교육학 박사 출신으로 후학 양성을 위해 공주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는가하면 함께하는 지역사회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강경상생발전 협의회 교육분과 위원장을 맡아 명품도시 강경 육성을 위한 학교통합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호엽 전 교장은 4월 16일 굿모닝논산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사실을 재확인 했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논산 2지구 [연무,강경,양촌,연산,벌곡 ,은진 ,채운 ,가야곡 ]에서 도의원 에 입후보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호엽 교장은 현직도의원이 버티고 있는데 공천을 받을 수 있는있겠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김형도 현 도의원과는 교감을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감형도 도의원이 시장 후보 경선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기호엽 교장을 도의원 후보로 강력 추천 하는 모양새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빙그레 웃고 말았다,


기호엽 전 교장은 자신이 도의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유로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을 효울적으로 추진하는 외에 그동안의 도의원들이 간과해왔던 충남의 교육 분야에 대한 시민적 간섭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전문가 출신인 자신이 적합하다는 논리도 폈다,


기호엽 전교장은 자신이 도의원에 당선되면 우선 논산시가 갖는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시의 특성을 살려내고 충남도 ,논산시의 교육현장이 갖는 꽤 많은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살펴 충남을 ,논산시를 말그대로 명품 교육의 현장으로 탈바꿈 시키고 싶다고도 했다,


지금 자신이 거주하는 강경읍에서부터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인 온전한 교육을 위한 학교통폐합 추진 운동에 몸담은 것도 그런 일환이라고 했다,


기호엽 전 교장은 자신이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어린시절부터 꿈을 키워온 강경, 그리고 논산을 아름답고 따뜻한 인본주의 [人本主義] 본향으로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욕심이 이제 남은 생애의 좌표가 됐다고 맑했다,


그는 일찌기 인류의 스승 공자께서 삶의 지향이 무엇인가를 묻는 제자에게 " 노자안지 [老者安之,붕우신지 [朋友信之] 소자회지 [少者懷之] 늙은이를 편안케 하고 , 벗들이 신뢰하고 어린것을들을 사랑으로 보듬는다 " 는 말씀을 늘 곰씹어 보고 있다면서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 [敎學相長]의 정신이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그런 정치를 펼쳐 보이고 싶다고 했다,


한편 기호엽 전 교장과의 인터뷰 자리를 함께한 기호엽 전교장의 오랜 지기인 이홍재 [사진 우측] WBO 경진대회 사무총장은 오랜날을 곁에서 지켜본 기호엽 교장이 정치인으로의 변신 과정이 순탄치 많은 않겠지만 평생을 통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영위해온 치열한 열정이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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