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 친환경자동차 140여대 민간보급 사업 추진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기후변화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1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보급물량은 전기승용차 약 115대, 전기 화물차 10대, 수소자동차 5대, 전기이륜차 약 12대이며, 친환경자동차 배정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90일 전부터 계룡시에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이며, 출고 후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계룡시가 아닌 타 지자체로 등록하는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2년 내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자는 동일 차종의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500만원, 전기화물차 25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 수소자동차 325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주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은 보조금 지원과 환경보호 동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2021년 공용 전기충전소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전기충전소 추가설치 대상지에 대한 현지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최종 설치 대상지로 선정시 오는 연말에 충전소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