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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농협 일탈 , 신뢰도 추락 , 논산시관내 10개 농협 대통합 론 " 꿈틀 "
  • 편집국
  • 등록 2021-03-21 21:08:07
  • 수정 2021-03-23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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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농협 관내 14개 농협 자산 2조2천억 , 농업인 권리증진 ,이익 증대 수범 사례 눈길


논산시 관내 10개 지역농협 중 일부 농협의 방만한 운영과 회계부정에 대한 감시감독 기능의 소홀 등에 의한 조합의 재정적 손실 초래와 사정당국의 수사로 인한 신뢰도 추락으로 조합원 사회가 집단저항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농협 조직의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권리신장 및 이익 향상을 위해 10개 지역 농협이 전남 순천농협의 단일 농협으로의 통합 성공사례를 본받아 관내 10개 지역농협을 하나로 묶는 농협 대통합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농협 조합장은 자신이 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나름대로 조합의 여수신 실적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영농을 돕는 경제사업과 농산물 유통과 출하 사업 활성화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지역단위 농협으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서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지역농협을 이끌어가는 조합장이나 이사 감사 등 책임 있는 지역의 농협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10개 지역농협의 대통합을 통한 단일화된 논산농협의 출범을 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화 된 논산농협의 출범은 지난 1997년 관내 13개 농협을 통합하고 3년전인 2018년 마지막 남은 별량 농협까지 흡수해서 14개 지역농협을 하나의 순천 농협으로 출범시킨 이후 눈부신 경영성과와 조합원들의 복지증진 ,농업소득 증대 로 이어진 성공사례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 농협은 지난 199714개 지역 농협 중 13개 농협이 통합한데 이어 2018년 별량농협 까지를 흡수 통합해 전국 지역농협 중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재탄생한 이후 오늘 600여 임직원과 24개 지점을 운영하면서 자산규모 22천억 규모의 조합으로서 7년 연속 클린 뱅크의 위상을 차지하고 스스로 순천농협 비젼 및 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 순천농업 자존의 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합병 이후 조합원들의 기대효과로 시 단위 통합농협 지위를 갖춤으로서 순천시와 연계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농정활동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 통합에 따른 대외 신뢰도와 위상이 한층 높아지면서 각종 사업추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통합브랜드화 실현에 따른 대외 경쟁력과 이미지 제고,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 운영에 의한 순천 쌀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합리화, 별량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육묘장, EM퇴비장, 주유소 등의 영농생산. 판매시설 공동이용을 통한 각종 영농비 절감과 영농편익 제공 등 농업인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실익증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조합운영과 관련해 전문 감사가능을 보유한 상시 감사실이 순천농협이 시행하는 사업전반에 대한 밀도 있는 감사활동으로 그동안 개별지역 농협에서 나타나던 그어떤 부정 행위나 부실 운영 의 행태는 근절 된지 오래라고 덧붙였다,


뿐 만아니라 조합 스스로 조합원 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매년 조합원 자녀들 중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200여명씩 선발해 각 100만원 씩의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조합 이익의 조합원에 대한 통큰 환원 사업도 조합원들의 큰 박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관내 모 지역농협 조합장은 그간 일부농협 직원들의 일탈 행위가 언론에 노출 되고 사정당국의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논산시 관내 10개 지역농협에 대한 대통합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은 사실 이라면서 뜻있는 각 지역농협 대표자들이 모여 지금부터 논의를 해 볼 만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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