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논산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항, 이달 내 1분기 접종 완료할 듯
  • 편집국
  • 등록 2021-03-09 16:54:33

기사수정
  • -1분기 우선접종대상자 중 89.2%에 해당하는 2615명 접종 완료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이르면 이달 중순 코로나19 예방백신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 2931명 전원에 대한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9일 0시 기준 논산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89.2%로 전국 접종률 49.8%와 충청남도 접종률 58.5%를 훨씬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우선접종대상은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등 2931명으로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9일까지 11일 동안 2615명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논산시가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본격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찾아가는 방문 접종팀 구성 및 백신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은 물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준비태세에 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이상 반응자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논산시의사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며 시민사회와 힘을 합친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마련해 둔 상황이다.


 시는 1분기 우선 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추후 이어질 일반 시민 대상 접종을 대비해 시민운동장 옆 동고동락전천후구장을 ‘코로나19 거점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고 하루 최대 1500명을 접종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이자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와 AZ 백신 보관용 냉장고 5대를 확보해 두었으며 예상치 않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와 통신장비 설치를 마무리 짓는 등 접종센터 승인을 위한 질병관리청의 최종점검만 앞두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일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백신 수송과 보관은 물론 접종 시행부터 이상반응 대처까지, 접종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더민주당 논산 시의회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조배식 의원 내정 더불어민주당  논,계,금  당협은 15일  저녁  7인의  당 소속  시의회 의원[ 서원, 서승필 ,조용훈.윤금숙 ,민병춘 ,김종욱 조배식 ]을 긴급 소집  오는 28일로 예정된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내천자로  재선의원인  조배식 [광석]  의원을  결정  한것으로  알려졌다.  더...
  2.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놓고 민주당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3파전 ,, 국힘 이상구 표 계산 중 " 오는  6월 28일 실시하는  논산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후보단일화를  위한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9대 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선언한  민병춘  조배식 조용훈  세의원이    15일로 예정된    단일 후보  ...
  3. 전철수 전 취암동장 논산농협 사외이사 당선 , 대의원 선거인 85% 지지 얻어 눈길 지난  6월  10일 실시한 논산농업협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윤판수 현 조합장이  추천한  전철수[63] 전 취암동장이  대의원 105명이  참여한 신임 투표에서  선거인의  85%에  달하는 87표 를 얻어 논산농협 사외이사로 당선 되는  영광을 안았다. 논산시 내동  [먹골]  출신으로  청빈한&nbs...
  4. 꽃다발 받은 손흥민 꽃다발 받은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서 두골을 기록했다. 2024.6.7 superdoo82@yna.co.kr(끝)
  5. 기자수첩 ]논산시 추락하는덴 날개가 있었다. 시장[市長]과 선량[選良]의 불화 끝내야 한다 . 제22대 총선이 끝났다, 원구성도  끝났다, 각 지역에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소속한 정당의  같고 다름과는 상관없이  지역구 안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출신지역구의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로비전에  들어간지  오래다. 여늬  지역구  국...
  6. 반야산 산책로 폐가 정비 필요성 제기 . 녹지 무상개방 달성배씨 문중에 기림비 세우자 여론도 논산시민이  즐겨찾는  반야산  뒷편  산책로  한켠에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달성배씨  문중 소유의    폐가를  철거  하고  임성규  전  전 시장 재임 중  논산시비를 들여  지은  장승조각장  용도의  가설 건축물도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
  7. 임연만 사무국장 올해 충남 장애인 체전 중위권 진입에 전력투구 [全力投球]! 지난  6월 1일자로 논산시  장애인체육회 [회장  백성현 논산시장 ]  사무국장으로  전격 발탁된  임연만  [66]사무국장 ,  더  젊었던  시절부터  활발한  체육분야  활동을 통해  체육행정 및  현장 분위기를  익혀온  터여서  두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충남도&nbs...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