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인당 50만원에서 80% 할인 10만원 이면 이용가능
화장장 수목장 시설이 갖춰진 공주시 이인면에 소재한 나래원의 화장로 증설이 완료 되는 2023년 께면 공주·부여·청양에 이어 논산시까지 관내지역 할인 대상인 관내지역으로 분류돼 1인당 50만원의 80%가 감면되는 시신 1구당 10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주시는 ‘공주시 균형발전사업 연구용역 대상’ 중 하나로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확충사업’을 선정했다. 충남도의 제안을 받아 공주시가 선정한 이 사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도 심의를 통과하면 나래원 수목장 확장에 도비 128억여원이 투입된다,
논산시는 공주시 당국과 협약을 통해 올해 1억 3천만원을 투자한데 이어 2023년과 2024년 두 해에 걸쳐 각 5억원 씩 총 11억 3천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12만의 논산시가 관내지역에 포함된다면 나래원 이용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나래원은 현재 화장로 증설에 들어갔다,
그러나 해당 지역구 시의원 및 인근주민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지역주민들이 나래원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는 주장과 함께 주민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차후 문제가 될 소지가 많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의원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나래원을 증설하겠다는 공주시 입장을 사실상 이해한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계속해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논산시가 공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나래원의 관내지역으로 분류되기 까지에는 김형도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일정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논산시청 한창건 100세 행복과장은 적어도 2023년 부터는 논산시민들이 나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생각이며 공주시 관련 조례 개정이 당면한 급선무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