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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YWCA 이주여성도 우리국민! 인권존중 캠페인..
  • 발행인/김용훈
  • 등록 2007-07-04 2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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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에 대한 우리 사회일부의 편견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는데 대해 한국의 대표적 기독교 여성단체인 한국YWCA가 "이주여성 우리의 자매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이주여성가정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촉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조성에 나서고 있는가운데 논산YWCA[회장;고인숙]가 전국 50여개 지역 YWCA와 동시적으로 이주여성의 인권존중과 성폭력범죄의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7월4일 오전11시 논산YWCA 고인숙회장과 30여명의 회원들은 논산시취암동 버스터미널 앞에서 이주여성도 엄연히 우리국민 우리시민 이라며 고향을 등지고 만리타국에 와서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이주여성들을 사랑과 이해로 보듬어 달라고 오가는 시민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렸다
 
행사를 주관한 고인숙 논산YWCA회장은 이역만리 타국에와서 생활하는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이들도 많지만 상당수 이주여성들이 문화가 다르고 언어소통의 장애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터에 혈통중심의 순혈주의를 고집하여 배타적 인종주의를 버리지못하는이들로부터 냉대와 질시를 당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라고 말하고

세계화 추세에 따라 내나라에 와서 자식낳고 사는 이주여성들이 더는 외국인도 아니고 질시와 백안시당할 대상이 아닌 소중한 내국민이고 우리 시민이니만큼 사랑으로 포용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가는 시민들에게 이주여성 함께하기 캠페인 유인물을 일일이 나눠주는외에 이주여성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취지의 서명을 받기도 했는데 오전 11시부터 1시간여만에 300여명의 시민들이 서명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날 논산YWCA회원들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행사장을 지나던 양촌면에 거주하는 이모[76]할머니는 자신도 이주여성을 며느리로 밎고 있다고 말하고 처음에는 서먹한 사이였으나 손주를 둘씩이나 낳아주고 살림도 잘하는게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이제는 여늬집 못지않은 사이좋은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가 됐다고 ,이주여성을 며느리로 맞은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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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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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07-07-06 07:55:14

    고인숙선배님이 회장취임이후 논산와이가 역동적으로 변신하고 있어요,,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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