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과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국민의힘 중앙당은 지난 3일 지난 총선이후 조직 강화의 일환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사고당부로 판정한 24개 지역구 당협위원장 공모 절차를 거쳐 엄선한 10개 지역구 당협 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 했다,
국민의 힘이 발표한 10개 지역구 당협위원장은 ▲대전 서구갑 조수연▲대전 유성구을 김문영▲세종시갑 최민호▲인천 연수구을 민현주▲수원시을 한규택▲수원시병 이혜련▲성남 수정구 박정오▲의정부갑 김동근▲광명시갑 김기남▲군포시 하은호 등이다,
충남에서 유일하게 사고 당부로 판정된 논산 ,계룡,금산 , 지역구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김원태 전 도의원 ,이창원 세무사 ,백성현 전 주택관리공단사장 , 전낙운 전 도의원 ,정당인 김홍규 씨, 이순호 중앙당 청년위원 , 전민호 전 논산시 국장 등 7명이 응모 했다,
국민의 힘 중앙당은 당비 등 130만원 씩을 중앙당에 납부한 이들 응모자들을 상대로 면접 심사 ,서류심사 및 지역 실사 등을 거쳐 비대위 결재라인에 오르기 전 당의 한 실무관계자는 지난 3일 오전 백성현 후보에게 심사위원들의 호감도가 높은 편이나 논산시장 선거에 나설 뜻을 굽히지 않는 백성현 후보의 입장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것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자 이에 대해 백성현 후보는 자신이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한 것은 당 조직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나 당협위원장 선정과 관련한 논란이 이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고 더 좋은 인물을 고르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정되지 않아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백성현 후보측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중앙당은 가장 유력한 당협위원장 갖으로 꼽힌 백성현 후보의 진정성을 이해하는 선에서 그 의견을 받아들이고 논산,계룡 ,금산 지역구 당협 위원장 인선은 난항에 부딪쳐 결국 중앙당 실무팀은 "적격자 없음 " 판정을 내렸다는 것인데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중앙당의 한 고위소식통은 2월 5일 밤 10시경 굿모닝논산 기자와의 통화에서 논,계,금 당협위원장에 응모한 7명의 후보들이 모두 나름의 장점을 갖고있고 나름의 후보자별 평가지수에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특정한 누구 한사람이 유력한 후보로 비대위 상정 직전에 단수 추천 전에 스스로 고사했다는 등의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가설에 불과하며 결론은 응모자 7명 중 상당수가 지방선거 준비를 하고 있는 등 당협위원장 직을 수행하기엔 적합치 않다는 판단에 의해 다은 열 네 곳 지역구와 함께 적격자 없음 판정을 내린 것이 팩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복수의 응모자들은 이에 강력 반발, 백성현 후보가 하루 전에만 그런 입장을 밝혔더라도 중앙당이 차선의 후보를 선택 당협 위원장으로 선정 됐을 것이라면서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국민의 힘 논,계,금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했던 김홍규 전 대전 서구지역 총선 후보는 백성현 후보의 입장을 십이분 존중한다 하더라도 이번에 보여준 백성현 후보의 행태는 당과 유권자를 모두 기망하는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행위라고 강력 비난 하는 한편, 백성현 후보가 다른 6명의 후보자 및 논산 금산 ,계룡 지역구 당원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백성현 후보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당무에 대한 업무방해 ,해당행위로 규정,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후보는 이와 관련해 당협위원장 공모절차 진행과 관련한 면접 심사에서 자신은 단 한번도 논산시장 선거 출마를 접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없으며 수권정당으로서의 국민적 기대치를 높이고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논,계,금 지역 선거를 총 지휘할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는 제일야당의 지역구 당협 위원장이라는 역할의 중차대성을 감안 연부역강한 적임자를 골라내야 한다는 충정에 의한 결단으로 이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협위원장 응모자 모 씨도 백성현 후보의 고뇌 어린 결정을 두고 왈가 왈부 할 생각은 없으나 당초부터 그런 생각 이었더라면 아예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그가 내세우는 명분과는 상관없이 상당수 유권자들이 이번 그가 보인 행태는 오히려 차기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하는 그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이 이번 논,계,금 지역구를 포함한 열 네 곳 지역구 당협위원장 인선과 관련 “ 적격자 없음 ” 판정을 내림에 따라 논,계,금을 포함한 열 네곳 사고 지역구에 대해서는 당협위원장 재 공모나 기존의 응모자들을 상대로 한 재심의에 들어갈 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의 희극 같은 국민의힘 논,계,금 지역구당협위원장 선정을 둘러싼 이런저런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박우석 전 당협위원장이 비록 직전의 총선에서 상대후보에게 5% 포인트 차이인 54,000를 얻어 선전한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음에도 사고당부로 판정, 내치는 것은 지역 유권자들이 선뜻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누가 지금 국민의힘 지역구 당협위원장이 되더라도 박우석 전 위원장을 능가할 표의 확장성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천하공당인 국민의 힘이 적어도 당의 지역구 대표자인 당협위원장을 걸러 내고자 하면 보편 일상적 당무감사와 함께 지역별 여론조사를 실시 당에 대한 지역구의 지지도가 당의 전국 지지도 평균치를 밑돌거나 아주 특별한 하자가 있는 지역구에 국한 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그런 최소한의 신뢰적 걸름 장치가 없이 정파적 이해관계 또는 피상적 판단으로 지역구 당협위원장을 교체 한다면 어떤 역량 있는 인사가 정치적으로 파리 목숨에 불과한 당협위원장 공모에 응할 것인가를 우려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