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4일자 논산시 인사에서 여성으로서는 첫 농촌지도관[사무관]으로 승진의 영예를 안은 남태순 지도관이 11일자 후속 보직 인사에서 기술보급과장으로 발탁됐다,
여성으로서는 첫 농촌지도관의 탄생이어서 주목을 받는다, 세상나이 쉰을 맞은 남태순 과장이 첫 여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될 것이라는 먼 전망도 뒤따른다,
논산군 두마면 [현 계룡시] 출신으로 대전 한밭고와 실업전문대 원예과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와 충남대학원 원예학과를 졸업했다,
남태순 과장은 1996년 농촌지도사 임용고시를 거쳐 서천군을 초임지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이래 다음해 논산시로 전입해 오늘에 이르도록 교육정보팀장 , 인력육성팀장 , 기술지원 팀장 등 주요실무직을 거치면서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수산부장관상 , 품목연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등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저 지난 해에는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국무총리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남다른 친화력과 주 고객[?]인 농업인 들과의 진정성 있는 스마일 스킨 십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대민 이미지를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 남과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서는 보기드물게 "논산시 친절왕"의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해 주변에서는 일찍부터 첫 농촌지도관 승진 후보로 이름이 회자되기도 했다,
남달리 부지런하고 " 가는곳 마다 주인된 심정으로 " 일한다는 적극성으로 농업관련 단체로부터 23회 감사패 공로패등을 받기도 한 남태순 과장은 기술보급과장으로 취임한 첫 각오는 " 천하제일 논산농업육성"이다,
남태순 과장은 농업기술센터 가족 모두가 " 논산농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땀흘려 왔고 농업소득 비율을 높여 왔듯이" 앞으로도 오직 하나된 열정의 힘으로 " 천하제일 논산농업 육성 " 에 전력 투구해 나갈 것이라면서 연부역강한 박용식 소장 중심으로 논산농업의 " 블루오션 [blue ocean] " 개척에 몰두해 나갈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남과장은 주어진 공복으로서의 직임에 대한 소명감 못잖게 조직 내부의 인간적 융합 [融合]을 통한 동료애가 농업기술센터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그로인한 개인적 삶의 순간마다의 행복감도 배증 하는 것으로 체감 하고 있다며 그런 동료들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또 존경의 염[念]도 평상심으로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태순 과장은 지난 11년간 논산시정을 이끈 황명선 시장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누가 뭐래도 황명선 시장이 미래 농업을 내다보는 통찰과 명철함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의 농약잔류성분 검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나 127억을 들여 추진하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황시장의 통큰 결단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간의 논산은 먼곳에서 벗이 온다한 들 별로 안내할 곳도 자랑할 곳도 드물었는데 황시장이 이끈지난 10년 논산시정이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 과 주변 개발 , 시민공원 조성 ,선샤인랜드 " 등 좋은 관광지 육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남태순 과장은 농천지도관 승진에 이어 기술보급과장으로 임명된 후 가족들이 제일 기뻐한 것 같다며 대학시절 만나 결혼한 남편은 같은 농촌 지도직 공무원이며 슬하에 대학에 재학중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