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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서원 ,김만중 ,최정숙 의원 시정질문 나서,동영상 ]
  • 편집국
  • 등록 2020-12-09 19:48:15
  • 수정 2020-12-09 1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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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만중 의원 "황비어천가 ?" 서원의원 정곡 짚고 ,최정숙 의원 강경 사법청사 신축 문제 언급


논산시의회는 12월 9일 오전 10시 논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8회 본회의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황명선 논산시장을 상대로 서원[민주당 ] , 김만중[민주당] ,최정숙[무소속 ]세 의원의 시정질문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로 질문에 나선 서원의원은 황명선 시장이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장에 당선된것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뒤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행안위 소위를 거쳐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으나 지방자치의 양축이 단체장과 지방의회 임에도 단체장 중심으로만 논의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서의원은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감시 할 수단과 권한이 부족한 현실임에 비추어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 황명선 시장이 전국 자자체장 협의회장으로서 관련법 개정과 관련한 성찰을 촉구 했다,


서의원은 또 선진국일 수록 스포츠 산업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삭하고 각종 국제 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고 국내에서도 강원도를 비롯해 김천, 광양, 청양 , 서천, 동해, 등 지자체들이 앞다퉈 스포츠 산업 육성을 통해 기대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고있다며  논산시는 그에 대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를 물었다,


또 지난 2016년 시행된 스포츠 산업 진흥법 제4조를 열거하며 요즘같이 저성장이 고착된 상황에서 스포츠 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수 있다며 이에 대한 구상이   있는가를 물었다,


두번째 질문에 나선 민주당 소속 김만중 의원은 올해 논산시 예산규모가 1조원을 넘어 10년전보다 2배 이상규모로 커졌고 국가국방산단유치 ,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국최초 글로벌 해외연수실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 등 황명선 시장의 재임중 추진해온 각종 사업들을 열거하며 황명선 시장을 칭송하는데 연설시간의 상당부분을 할애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당 소속 동료의원들 조차 시절질문의 본래 취지와는 동떨어진 황시장에 대한 "황비어천가 " 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김만중 의원은 연설말미에 마을 자치회 육성과 관련한 향후 추진방향과 관광 논산 육성방향을 물었다,


마지막 순서 질문자로 나선 무소속 최정숙 의원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구현을 위한 논산시의 노력에 치하한다고 운을 뗀 뒤 누구도 거론을 꺼려하는 법원 검찰의 신축 문제 해결을 위한 적합한 부지 마련을 위해 논산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 하면서 이에 대한   황명선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시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시정질문  전 내용이 담긴  동영상과  질문   전문을   게재한다 ]





▲ 서원 의원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시민이 근본인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구본선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함께 사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어 가고 계시는 황명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논산시와 논산시의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당한 비평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제21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하게 된 연무∙강경∙채운을 지역구로 둔 서원 의원입니다.


우선 늦게나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선출되신 황명선 시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질의에 앞서 자치분권의 선구자 역할을 하신 시장님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얼마전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행안위 소위를 통과하여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양 축은 단체장과 지방의회입니다. 현재의 지방자치, 지방분권은 단체장 중심으로 논의가 되는 것에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강 단체장 약 의회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논산시만 하더라도 12명의 의원이 있고 논산시 예산이 1조원 시대가 도래했지만 제대로 견제 감시 할 수단과 권한이 부족합니다.
물론 의회와 의원의 역할과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고 의원의 역량과자질도 중요합니다.


집행부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도 지양되어야 하겠지만 반대로 대책없는 무조건적인 동의나 같은 정당이라는 미명하에 찬양론만펼친다면 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시민 여러분의 매섭고 단호한 평가가 뒤 따를 것입니다.


지방 자치의 본래적 의미로 본다면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기능이 강화되어야 단체장을 견제와 감시할 수 있고 온전한 지방자치가 실현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지방자치는 단체장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중앙집권의 반대는 지방분권입니다.


지방분권에서도 지방자치가 되려면 단체장과 지방의회 양축이 있는데 단체장의 권한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지 않으면 균형이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다행히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는 안이 포함되어 있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전국 기초의회의 목소리와 의견도 지속적으로 전달되겠지만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님의 역할을 하실 때 지방의회의 입장도 함께 감안하시어 꼭 기초의회의 의견도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논산시 종목별 전국대회 유치 추진 현황에 대하여 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그간의 스포츠산업과 스포츠 마케팅의 긍정적 사례를 근거로 과연 논산시는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검토해봤습니다.


하지만 우리 논산시는 지난 몇 년 전부터 지금까지 각종 대회 유치에 미온적인 행정과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가 없었기에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가 코로나 19라는 겪어보지 못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만 결국 극복해 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전국 각 시·군에서는 경쟁적으로 유치전에 나서 축제와 스포츠를 테마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는 실정입니다.


여기계신 여러분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4강 진출을 경험하셨습니다. 온 국민이 하나가 되고 4강에 진출하기까지의 드라마 같은 경기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온 국민이 기뻐했고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경제 때문에 어깨가 축 쳐진 국민들에게 그야말로 한 줄기 단비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스포츠의 힘은 이렇게 큽니다.
국민을 하나로 결속시켜주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줍니다.


스포츠산업의 경제적 효과도 빼 놓을 수 없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의 스포츠산업 규모는 2015년 기준 43조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스포츠산업은 부가가치 유발계수가 다른 산업에 비해 높으며, 그 중에서도 경기와 오락 스포츠산업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국일수록 스포츠산업을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고, 각종 국제대회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가장 발 빠른 곳은 강원도입니다.이렇다 할만한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강원도의 여러 시·군은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전국 대회를 활발히 유치하고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여러 실업팀의 전지훈련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구 15만명이 조금 넘는 전남 광양시는 축구 전용구장을 지어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대회 유치를 통해 축구 도시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군은 지난 2013년부터 스포츠 마케팅에 남다른 노력을 쏟아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복싱을 비롯해 모두 51개의 대회를 개최했고 청양군 인구보다도 많은 4만 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회개최의 직·간접적 경제유발 효과가 185억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논산시와 비슷한 규모의 김천시는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지역경제에큰 낙수 효과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서천군은 2022년까지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개최를 목표로 지난 2018년 5월 대전MBC, 충남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서천군은 200명의 선수단은 물론 국내 수천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회 개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동해시는 2018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스포츠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해 국제대회 2개 등 37개 스포츠 대회로 300억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는 기사를 언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까운 금산군의 경우도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에 대규모 전국대회 개최 유치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금산군은 내년 ▲5월 전국족구대회 ▲7월 전국학생사이클대회 ▲8월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전국 배드민턴·탁구·이순 테니스대회 ▲10월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등을 유치 예정입니다.


반면에 논산시의 경우 지난해 논산공고족구단 선수들이 수차례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야구와 비교하면, 고교야구팀이 프로에 진출한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학생들이 전국 최강부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올해 대학에 진학해 이제는 건양대족구단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논산시는 이러한 선수들에 대한 지원은 커녕 이를 기반으로 한 전국대회 유치 등에도 미온적인 입장입니다.


여기에다 타 시군에서는 이들 선수들에게 장학금 지원 등 좋은 조건들을 내걸고 선수들을 빼 가려고 하는 악 조건에서 논산시족구협회장 사비로 선수들에게 생활비 등을 지원하며 어렵게 족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 현 논산체육의 단면입니다.


2016년 시행된 스포츠산업진흥법 제4조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요즘과 같이 저성장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스포츠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논산시는 경쟁력있는 지역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물이 많기에 이와 연계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국가국방산단 유치와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 등 하루가 다르게 역동적으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작년 우리 논산시는 인라인 스케이트 전국 대회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논산시의 예산지원은 6천여 만원에 달했는데 지역의 경제 유발 효과는 5억원이 넘는 것으로 관광체육과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듯 스포츠의 긍정적인 효과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논산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스포츠 산업의 인프라 구축이 불모지나 다름없는 현 논산시의구조적 변화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논산시에서는 관광체육과에 스포츠 산업팀 신설을, 시 체육회에서는 각 경기가맹단체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엘리트 스포츠 선수육성을 위하여 전국 및 도단위 대회 적극 유치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지렛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또한 정부가 권장하는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4.05㎡에 반해 우리 논산시는 2019년 기준 시민 1인당 공공 체육시설 면적이 0.8424㎡입니다. 정부의 기준에 4분의 1도 안 되는 면적입니다.


이에 우리 논산시는 스포츠산업의 의지가 있는지, 정부가 권장하는 체육시설 면적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논산시의 대책은 무엇인지 질의하는 바이며 또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시정 모두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12. 9.
논산시의회 의원 서 원

▲ 김만중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황명선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논산시의회 김만중 의원입니다.


우선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행복한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황명선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시장님께서 ‘창의와 혁신’,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라는 시정방침과 활력있는 경제도시,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더불어 살고 싶은 쾌적하고 친절한 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역량 강화도시의 전략 목표를 가지고 우리 논산시를 이끌어오고 계십니다.


이를 위해 황명선 시장님을 비롯한 논산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세일즈 시정을 통한 국비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이 닳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하였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으며, 관광객이 찾아오는 논산을 위해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 발굴과 개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 모두가 소외되는 시민, 대도시에 비해 차별받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와 교육의 공공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고, 시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복원과 주민자치∙마을자치 역량 강화에 주력해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황명선 시장님!
그리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2020년 올해 예산규모는 1조원을 넘어서 10여 년 전보다 2배 이상의 규모로 커졌고,국방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국 최초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및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 등 논산시가 타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시점입니다.


시장님과 논산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그동안 추진해왔던 우리 논산시의 노력들이 하나 둘씩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본 의원뿐만 아니라 여러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같은 마음일 것이고, 지금 이 시간 생업에 종사하고 있을 많은 시민들 또한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황명선 시장님!
그리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우리 논산시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우리시는 앞으로도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앞서 말씀드린 황명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나타나고 있는 성과들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논산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성숙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자치∙주민자치입니다.

시장님께서는 그동안 마을주민이, 나아가 논산시민이 행정의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시책들을 추진하셨습니다.


전국 최초로 모든 마을에 마을자치회를 구성하였고, 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주민대표기구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였으며,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동고동락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시장님께서 열정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이 사업들이 우리 논산 시민의 자치역량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보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발전하면서 마을단위의 주민자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자치∙주민자치가 마을공동체 등 시민사회에 완전히 뿌리내리고, 논산시민의 성숙한 자치의식 수준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앞으로의 계획과 추진 방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관광논산입니다.

관광산업은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합니다만 우리 논산시는 많은 역사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동안 관광산업에 있어 불모지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관광도시 논산을 위한 시장님의 노력으로 탑정호 수변개발,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 썬샤인랜드 등 많은 변화가 논산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탑정호에 출렁다리 조성, 딸기향 농촌테마파크, 탑정호 수변둘레길 조성 등 많은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완공이 되면 전국에서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한번 찾은 관광객이 다시 우리시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은 논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하기에, 탑정호의 관광자원과 논산시의 다른 관광 포인트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과 이를 이용한 장기적인 로드맵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이에 대한 계획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셋째, 지속가능한 일자치 창출입니다.

그동안 시장님께서는 동산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한미식품, 동양강철 등 우량기업을 유치하였고, 청년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과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계십니다.


특히, 후보지로 선정되고 지난 4일 기획 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많은 국방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그에 따른 많은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어가고 있는 우리시에 일종의 전환점인 동시에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와 연계한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검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우리시의 추진계획과 방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황명선 시장님!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논산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해 세 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혜안 있는답변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논산시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12. 9.
논산시의회 의원 김만중

▲ 최정숙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열의를 갖으시고 행복하고 살기좋은 논산시를 만들어 가시는 황명선 시장님과 공직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논산시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논산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및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의 신축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지원·지청의 명칭이 논산 지원·지청으로 되어있고, 계룡시와 부여군민들도 방문하여 볼일을 보는 곳입니다.
지원·지청을 다녀오셨는지요?


지금의 지원·지청은 낡고 너무도 허술합니다.주차장은 너무 협소하여 다른 곳에 주차 해 놓고 방문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노약자나 장애인은 청사내로 진입하거나 청사내에서 이동하기 힘들고, 화장실도 남녀공용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하고 있으며, 귀중히 보관해야 할 책들은 습도가 맞지 않아 불어서 터지고 있습니다.


시장님! 언제까지 이렇게 불편을 감수하면서 2곳의 공공기관을이용해야 되나요?


서로의 이견으로 지원·지청은 사행을 헤메이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지원·지청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을 상대로 여론수렴을 하시던지, 투표를 하시던지 해서 조속히 합의점을 찾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질 좋은 업무 서비스로 편안하게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수혜를 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시장님!
우리는 미래를 바라 보아야 합니다.
한번 지어지면 다시 이전 할 수 없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장소에 제대로 신축해야 합니다.

지원·지청 건물은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히 찾아야 할 곳이며,
또한 길이 물려 주어야 할 논산시 랜드마크이고 소중한 유산입니다.
시장님!
논산시는 논산시민공원, 탑정호 관광지를 비롯해서 센샤인랜드, 근대역사문화거리, 충청 유교문화원, 논산8경 등 많은 유적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고동락, 논산시 한글대학교실 운영 등 펼쳐놓은 수많은 사업들이 풍성한 성과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원·지청 신축은 왜 이렇게 늦으십니까?
이러다가 재산목록 다 소실되면 어쩌시렵니까?이번에도 신축 할 기회를 놓치지 않을까 무척 염려가 됩니다.


시장님!
어느 곳에 지어지던지 조속히 신축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과 행정력을 펼쳐 주시고, 이에 대한 논산시의 추진계획과 방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앞으로도 우리 논산시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논산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9.
논산시의회 의원 최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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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2대 총선 더민주당 황명선 후보 당선 제22대 총선 개표결과  논산,금산,계룡지역구에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7. 논산시 5급승진자 의결 6주 교육 후 7월 1일자 사무관 발령 논산시는  지난  4월 12일자로  11명의  5급 승진자를  의결  했다.  유현숙 ,이현근.조영국 .성경옥 .신미숙.정기영.이오순.남윤영 .이정범 .유순미 .정순영    씨 등  11명의  승진  의결자는  6주간의  소양 교육을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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