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충남 계룡 소방서 개청식이 11월 4일 오후 3시 30분 계룡시 엄사면 문화로 신청사 광장에서 거행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양승조 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상가에 문상을 간 양승조 도지사가 같은 상가를 방문한 문상객 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검사를 받는 등의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며 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큰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처우 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최홍묵 계룡시장도 신축한 계룡소방서가 면적 대비 충남 최고, 청사 규모로는 네번째로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계룡소방서 유치에 이은 청사 신축으로 안전도 최고의 계룡시로 우뚝 서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계룡소방서 청사 신축 소식을 접한 전낙운 전 충남도의원은 계룡시출신 김원태 전 도의원이 재임 중 각고의 노력으로 계룡소방서 유치 및 청사신축 예산 확보를 위해 크게 애쓴 것으로 안다며 온 시민이 염원 하던 계룡소방서 신축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전원 도시 계룡시의 거듭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룡시 엄사면 문화로 1만2055㎡ 대지에 연면적 3608.48㎡ 규모로 신축된 계룡소방서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소방공무원 105명과 소방차량 15대 등의 장비를 배치하고 2과·1단·2안전센터·1구조구급센터로 운영되며 계룡시민들에 대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개청식에서 "계룡소방서는 항상 시민의 옆에서 24시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서 논산시기자협회 회원인 류석만 기자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자격으로 참석, 최창일 계룡소방서장의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