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 폐쇄된 군부대에 국가국방산업단지 연구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산시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대령으로 예편 한 뒤 육군훈련소 면회부활 및 군인교부세 현실화를 위한 민간 추진위를 결성, 끈질긴 서명운동 및 전국적인 여론공감대 확산 등으로 끝내 면회제도 부활의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전낙운 전 도의원의 주장이어서 뜻있는 시민들의 관심도가 커질 전망이다,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 일원 26만 편 부지에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국방산업단특화 국가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이다.현재 충남도가 국방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낙운 전 도의원은 “폐쇄된 연무읍 모 부대는 도로건너편에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되므로 국방 국가산업단지 연구원부지로 적격”이라며“충남도와 논산시가 국방 국가산업단지 연구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군과 협의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국방부 충청시설단에 따르면 이 부대는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2015년부터 지난 2018년까지 국군의 전술력 제고를 위한 ‘전술훈련장’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전술훈련장으로 활용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 다는 등의 이유로 올해부터 전술훈련장 활용을 중단했다.
전술훈련장 사용 중단을 하면서 마땅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어지자 국방부는 이 부대 안에 설치돼 있는 각종 구조물 등을 오는 2023년까지 해체 처리하고 이 후 이 부대를 매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전낙운 전 도의원은 “국방부가 이 부대의 활용도가 없어져 매각 하기로 했다면 매각 하기 보다 국방국가산업단지연구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방을 위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국방부와 충남도, 논산시 등 관련기관은 이 부대 부지를 국방 국가산업단지 연구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적극 마련해 주기 바란다”요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 국가산업단지 연구원 설치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현재까지 검토해 본 바 없다”고 밝혀 전낙운 전 도의원이 주장하는 약 4만평에 달하는 미사용 부지의 국가산업단지 연구원으로의 전용 가능성에 대한 시차원의 대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