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코로나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보이던 지난 5월 관내 어린이들에게 배포할 목적으로 맞춤형 마스크를 구입하면서 마스크 생산과는 거리가 있는 특정한 고전의상 제작 업체에 총 7,300여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수의계약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시비를 낳고 있다, 모종의 힘이 작용한 특혜라는 지적도 있다,
논산시의 한 공무원은 당시에는 방역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보였고 또 어린이 들 에게는 일반 제품과 달리 연령별로 각기 다른 형태의 맞춤형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기초 봉제 기술이 필요했다고는 하지만 관내 사회단체 중 새 생활개선회, 새마을 부녀회 등 시 당국과 협력관계에 있는 모모 단체들이 이미 사제 방역 마스크를 제작 차 상위 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 하는 등 사회적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었던 시점에서 얼마든지 시가 요구하는 제작 요건에 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한 터임에도 그를 고려하지 않은 채 특정한 개인에게 수의계약을 통해 마스크를 제작토록 한 것은 지금도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일려지자 한 시민은 당시 담당부서에서 시기적으로 공익에 대한 기여 단체를 물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을 것이라는 정황에는 이해가 가지만 시민의 혈세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일은 시민 대의사인 의원들이 올해 행정 사무 감사를 통해 업체 선정과 관련한 의혹을 명명 백백하게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