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관내 15개 읍면동이 주민참여 예산제에 따라 채택된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주민 총회를 열고 투표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는 2020년 초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라 최초로 실시되는 총회이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원 집합형식의 총회를 지양하고 스티커부착 투표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는 개최하는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발굴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시하고, ‘2021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안’ 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논산시의 수부 도심지역인 취암동 주민자치회(회장 : 김영자)도 10월 12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취암동 행정복지센터 앞 마당에서 2020 취암동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취암동 주민자치회는 투표장에 ‘2020년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취암동 지명 유래’ 패널도 게시하여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와 지역유래를 널리 알리고 있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취암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월례회의와 임원회의, 분과별 소규모 회의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방안과 주민참여예산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달 25일 ‘2021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2021년도 사업계획공유와 자치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영자 취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주민자치회 출범 후 첫 주민총회를 부득이하게 소규모 스티커투표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질수록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취암동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민총회를 개최할 것이니, 주민총회가 열리는 5일 안에 하루를 택하여 꼭 주민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전철수 동장은 1년 여전 주민투표에 의한 동장 경선에서 당선 돼 취암 동장에 부임한 이후 주민자치위와 협의 시정 홍보 및 일상생활에 긴요한 생활정보 등을 게재한 취암동 소식지를 발간,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간단없이 정기적으로 각 마을들을 직접 순방하며 지역부로들의 의견을 청취, 작고 큰 생활민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