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성 들판에 흉물 건축·폐기물 방치...주민 민원 잇따라
논산시 노성면 하도리 청정 들녂에 음식물 퇴비공장으로 쓰던 건물이 사업의 부도로 인해 가동이 중단 된 이후 흉물스런 모습으로 장기간 방치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철거를 요구 하는 목소리가 높다,
문제의 폐 건축물은 지난 2001년 동·식물성 잔재물,음식물쓰레기 등을 이용해 퇴비 생산을 위해 설립됐으나 . 4년 뒤 부도가 나면서 해당 시설은 그대로 방치돼 왔다,
그로인해 노성면 하도리 28-8·9 번지 폐 건축물에 장기간 쌓아 두었던 폐기물(동·식물성 잔재물)에서 침출수가 발생, 악취와 토양오염 등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이같이 민원이 빗발치자 시는 지난 8월 4억 6000여만원(선별처리 용역비 포함)을 들여 폐기물 2000t 을 처리했고 남은 방치 폐기물 2500t 처리를 위해 사업비 6억 3000여 만원을 2020년 4차 추경예산에 반영해 처리키로 해 폐기물 처리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폐기물을 보관했던 건축물이다.
건축주가 현재 부도가 후로 행방 또한 묘연해 당분간 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상석(63)노성면 하도3리 이장은 “그동안 시에 폐기물과 흉물 건축물 처리를 수없이 요구했다”며 “사업 허가를 해준 시가 주민건강과 쾌적한 생활 환경 보장을 위해 조속히 폐기물과 흉물이 된 건축물 철거에 행정력을 동원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은 건축주가 처리해야지 개인 재산을 시가 처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