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논산 화지 시장도 제수용품 및 선물용 상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붂적이기 시작 했다,
좀처럼 수그러 들지않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한 시점이어서 추석절 특수기를 맞은 시장 사람들은 바짝 긴장한 분위기 속에서도 화지시장상인회는 자체적으로 시장 구석 구석을 돌며 방역 소독에 철저하는 한편 고객을 응대하는 상인 및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나섰다,
9월 29일 강현진 시장 상인회장 김진규 사무국장 등은 자체적으로 구입한 방역 마스크를 들고 시장 내 각 구역 점포를 돌면서 무료로 배포 하는가하면 각 점포마다 여분의 마스크를 비축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장에 나온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토록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날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시장에 들린 한 시민은 주차장에 차를 놓고 무심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시장에 들렸는데 단골 점포에서 건내주는 마스크를 건네 받고 참 고마웠다며 시장 사람들의 넉넉한 마음 씀씀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강현진 회장은 처음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고객에게 까지 마스크를 제공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생각 했는데 예상외로 마스크 미착용 고객이 많지않은 것같다며 화지시장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거울삼아 상시적으로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